AI 핵심 요약
beta- 이영숙 의원이 9일 DDP 라이트쇼 추경 실효성을 지적했다
- 서울시는 라이트쇼 6억5000만원과 감면 1억5772만원을 편성했다
- 입점업체 매출이 급감해 외부객 유입 효과도 의문이라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인 매출 감소 속 외부 방문객 유도 주장 비현실적
매출 증대 위한 구체적 계획 부재로 의문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입점업체 상당수의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서울시가 또다시 수억 원대 야간 라이트쇼 예산을 편성한 것을 두고 사업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9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시 'DDP 365 라이트쇼 상설화' 사업의 실효성과 추경 편성의 적절성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2026년도 제2회 추경안에 서울디자인재단 출연금 중 'DDP 365 라이트쇼 상설화' 사업비 6억 5000만 원과 DDP 입점 소상공인 사용료 감면 지원금 1억 5772만 원을 함께 증액편성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미 DDP 외벽을 활용한 '서울라이트 DDP' 축제를 운영 중이며, 2026년에도 연 3회 총 27일간 행사를 열기 위해 30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라이트 DDP에 2024년 61만 명, 2025년에는 약 151만 명이 방문했지만 이 방문객들이 DDP 내부 업장이나 전시관 이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실제로 DDP 입점업체 25곳 가운데 11곳은 2025년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며, 일부 업체 매출은 최대 82.4%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시는 매출이 감소한 입점업체의 사용료를 최대 30%까지 감면하기 위해 1억 5772만 원의 지원 예산을 이번 추경에 편성했다.
이 의원은 "한쪽에서는 입점업체의 매출 급감으로 사용료를 감면해 주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며 또다시 6억 5000만 원 규모의 라이트쇼 예산을 편성했다"며 "DDP 내부 업체의 매출조차 활성화하지 못한 상황에서 외부 방문객만 늘리면 주변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사업계획은 야간에 무엇을 보여줄지에 집중돼 있지만, 방문객을 DDP 내부와 동대문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설계는 빠져 있다"며 "지역 상인 참여방안과 상권 유입 동선, 소비 전환율, 매출 증가액 등 측정 가능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