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의회 김병진 의원이 9일 강북횡단선 재추진 로드맵을 점검했다.
- 서울시는 사업성 보완과 자치구 협의로 예타 재도전에 나섰다.
- 김 의원은 구체적 일정과 책임 있는 속도전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교통수요 부족과 정거장 축소 추진
연말 도시철도망 계획 고시 예정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시가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강북횡단선의 재추진 상황을 놓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갖추고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김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6)은 지난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강북횡단선 추진현황과 예비타당성조사 재도전 계획을 점검했다.
강북횡단선은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서울 동서를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으로, 서남권과 서북권·동북권을 잇는 철도교통망 보완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나 2024년 6월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고, 서울시는 이후 사업성을 보완해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다시 포함해 재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당시 예타 미통과는 예상보다 낮은 교통수요로 경제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서울시는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선형과 정거장 수를 조정하고, 기존 예타에 반영되지 않았던 재개발·재건축 등 장래 개발수요를 추가 반영하고 있다. 정거장 2개 축소 시 약 1200억~1400억 원의 사업비 절감이 예상되지만, 일부 자치구가 정거장 조정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자치구 간 협의가 과제로 남아 있다.
서울시는 연말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고시되면 개선된 예타 평가기준 등을 활용해 강북횡단선의 예타 재도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강북횡단선은 서울시가 먼저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미 한 차례 예타에서 고배를 마신 만큼 이번에는 사업성을 충분히 보완하고 자치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질적인 예타 통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에게 다시 추진한다는 기대만 주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언제까지 어떤 절차를 밟을 것인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난곡선과 면목선처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끝까지 책임 있게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