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선주 팀장 9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기획해 인정받았다.
- 지역 정책을 국가 제도로 확산시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일과 양육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전국의 일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이 가장 뿌듯합니다."
임선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팀장은 9일 성평등가족부의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임 팀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의 고충을 헤아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기획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부모에게는 근로시간을 줄여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하고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손실을 장려금으로 보전해 준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지역 정책으로 머물지 않고 국가 제도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채택했다. 임 팀장은 "10시 출근제는 돌봄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평등한 노동시간에 대한 모두의 질문에 대한 응답이었다"며 "성평등한 노동시간 단축은 단순히 덜 일하는 것이 아닌 일과 가족,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는 '삶의 전환'과 연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임 팀장은 이 외에도 전국 최초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가족친화경영지원금, 임산부 고용유지 지원금 제도를 도입·운영했다. 이 중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고용노동부의 동료부담금 지원 제도로 정책화돼 현재 육아휴직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이어 "돌봄은 모두의 문제로 사회가 더 적극적으로 돌봄에 참여하고 중소기업 현장에 가족 친화적 성평등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임 팀장은 "정책은 한 번 만들어지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변하는 만큼 계속 새롭게 만들어지고 다듬어져야 한다"며 "지방정부에서 시작한 작은 정책이 대한민국 정책으로 성장했듯이 끊임없이 질문하고, 포착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더 넓은 현장에서 돌봄을 넘어 일하는 방식, 삶의 전환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