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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효과] ①AGI 시대 코 앞? AI 설비투자 명분에 힘 보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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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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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AI가 8일 GPT-6 아스트라를 출시했다
  • 아스트라는 컴퓨터 조작 범위를 넓혔다
  • 월가서는 AI 설비투자 확대 기대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시간 업무 등 다방면으로 확대 가능성 보여"
"AI 투자 수익화 시점, 아스트라가 기대 키워"
골드만 "값싼 AI 아닌 똑똑한 AI가 수요 늘려"
세미애널리시스 "성능 경쟁 승부는 학습 연산"
수익화 속도에 유보론도, 성능 평가 과도 지적도

이 기사는 9월 8일 오후 3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오픈AI가 지난주 출시한 신형 모델 'GPT-6 아스트라'를 계기로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설비투자 셈법을 재평가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아스트라가 코딩에 집중돼 온 AI 활용 범위를 컴퓨터 조작이나 장시간 업무 등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면서 수요 강세론의 전제에 새 근거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설비투자 논쟁의 핵심 중 하나인 수익화 지체 우려를 덜어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따른다.

◆"활용 범위 큰 폭 확대 기대"

아스트라에 대한 호평은 활용 범위 확대 기대감에 모인다. 오픈AI는 아스트라가 브라우저와 전문 소프트웨어를 직접 조작해 문서와 스프레드시트를 만들고 과학과 사이버보안 영역의 장시간 작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머릿속에 떠올린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만 하면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오픈AI 측의 주장이다. 컴퓨터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OS월드2.0 완료율은 72.6%로 전작 'GPT-5.6 솔'의 65.7%를 넘었고 작업당 소요 시간은 75분에서 40분으로 축소됐다.

오픈AI의 신형 모델 GPT-6 아스트라 소개 화면 갈무리 [사진=오픈AI 홈페이지]

*컴퓨터 조작(computer use)은 AI 모델이 사람처럼 화면을 보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직접 움직여 브라우저·데스크톱 프로그램을 다루는 기능이다. 별도의 API 연동 없이 일반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쓰는 방식이어서 사용자가 하던 화면 작업 자체를 대신한다. 목표를 제시하면 모델이 계획을 세우고 프로그램을 열어 단계별로 실행하며 중간 검증까지 거쳐 결과를 내는 형태다.

초기 이용자들의 검증 결과도 오픈AI 발표 내용과 다르지 않았다. 출시 이틀 동안 개발자 사이에서 아스트라로 20여분 만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가지 3D 모형이 제작되는가 하면 하루 만에 12인 접속 슈팅게임이 완성되기도 했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직접 움직여 일러스트 채색을 끝낸 사례도 나왔다. 코딩에 집중돼 온 AI 활용이 실무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는 근거다.

이른바 'AGI(범용인공지능; 인간 수준의 지적 업무를 두루 수행하는 AI)' 도달 여부를 둘러싸고는 논쟁이 진행형이지만 사용자들은 정의보다 방향에 반응했다. 오픈AI의 그레그 브록먼 사장은 "AGI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GI가 도래했다"고 했다. AI 연구자 게리 마커스는 근거도 기준도 없는 선언이라고 반박했다. AGI 달성 판단 여부와 무관하게 AI에 위임할 수 있는 업무 범위의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는 반론이 드물다.

◆설비투자 우려 덜어줄까

현재 AI 설비투자 논쟁의 쟁점은 AI의 수익화 시점에 있다. 하이퍼스케일러가 차입을 일으켜 데이터센터 건설 재원을 조달하고 반도체 업체가 고객사 구매 자금에 보증을 제공하는 사이 조달 금리는 자금 수요에 따라 상승했다. AI 수요 증가세가 설비투자 확장 속도만큼 늘지 못하면 매출이 이자와 감가상각비를 넘어서기 전에 차입 비용이 기업의 자금 사정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다.

AI 모델의 출시 시점별 에포크역량지수(ECI) 추이 [자료=에포크AI]

수요의 가파른 확대에 제한이 걸릴 수 있다는 염려는 AI 활용이 코딩에 집중된 채 다른 업무로 빠르게 확장되지 못했다는 데서 나왔다. 맥킨지가 지난달 발표한 올해 조사에서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산 단계에 이른 부문은 정보기술(IT)과 지식관리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작업 범위가 명확하고 결과를 측정하기 비교적 용이한 개발 업무를 제외하고는 도입이 시험 단계에 머물렀다는 의미다.

활용 범위 확장이 과금 단위인 토큰의 가격 하락 속도에 미치지 못한 점도 우려를 더 했다. 차순위 모델의 성능이 선두와 비슷해질 때마다 기업은 더 싼 모델로 옮겨 갔고 토큰 가격은 8월 한 달 29% 떨어져 100만토큰당 1달러선(실리콘데이터의 토큰지출지수 기준)을 밑돌았다. 사용량이 늘어도 달러 환산 지출은 거의 늘지 않았다.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는 아스트라 출시 전 보고서에서 같은 상태가 이어지면 기업가치 평가 배수(멀티플)가 유틸리티 기업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골드만삭스 판단 선회

골드만삭스의 데스크는 아스트라 출시 이후 결론을 바꿨다. 리치 프리보로츠키 델타원(기초자산 가격 변동을 일대일로 추종하는 상품의 거래 부문) 트레이딩 데스크 책임자는 4일 보고서에서 아스트라가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렸고 AI 강세론이 기다려 온 성능 도약에 해당한다고 썼다. 전날 토큰 가격 하락을 근거로 설비투자 회수를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지능의 도약이 토큰 가격 하락에 따른 문제를 줄인다는 판단으로 옮겨 간 셈이다. 연산 과잉이 문제가 되는 조건은 모델 성능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 한정되고 아스트라는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판단이 바뀐 근거는 성능 도약이 새 수요를 만든다는 데 있다. 프리보로츠키 책임자는 "가격 하락과 지능의 실질적 도약은 다르다"고 썼다. 비용이 하락하면 기업은 같은 일을 저렴하게 시킬 뿐이지만 모델이 더 똑똑해지면 전에는 맡길 수 없던 일을 맡기게 돼 수요의 총량이 커진다는 이야기다. 장시간 업무 등 복합적인 작업이 과금 대상에 들어오면 토큰 단가 하락을 매출 증가가 상쇄할 수 있다는 논리가 수익화 지체 우려를 더는 근거로 제시됐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프리보로츠키 책임자는 아스트라를 설비투자 지속의 정당성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규정했다. 신규 수요 창출 기대에 더해 경쟁사의 추가 투자가 근거다. 아스트라 수준의 성능 도약이 확인되면 다른 경쟁사는 격차를 메우기 위해 학습 연산을 늘릴 수밖에 없고 그 결과로 설비투자 사이클의 지속성이 강화된다는 논리다. 그는 "더 나은 것을 만들 여지가 남아 있다는 믿음이 되살아난다"고 썼다.

◆학습 연산 투자 확대 전망

엔비디아(NVDA)는 아스트라를 연산 수요 확대의 근거로 내세웠다. 황 CEO는 6일 소셜미디어 엑스 게시글에서 아스트라가 그레이스 블랙웰 NV링크72(엔비디아의 서버 랙 단위 AI 학습 시스템, 블랙웰 GPU<화상처리장치> 72개를 한 랙에 묶은 제품)에 탑재된 GPU 10만여개로 훈련됐다고 밝혔다. 오픈AI가 텍사스주 스타게이트 부지에서 진행한 아스트라 훈련은 오픈AI 역대 최대 규모다.

황 CEO는 또 같은 글에서 "GPU 40만개가 다음으로 가동된다"고 예고했다. 배분 대상과 설치 장소와 가동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아스트라 훈련에 쓰인 규모의 4배에 해당하는 만큼 시장에서는 오픈AI의 차기 모델 훈련용 물량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다. 성능 도약이 다음 세대 모델의 학습 연산 투자를 부른다는 프리보로츠키 책임자의 판단과 같은 방향의 예고다.

오픈AI의 아스트라 모델을 계기로 차세대 모델 성능을 좌우하는 학습 연산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는 세미애널리시스의 분석과도 맞물린다. 딜런 파텔 세미애널리시스 창업자에 따르면 오픈AI와 앤스로픽은 확보한 연산능력 가운데 외부 서비스용 추론 비중을 줄이고 차세대 모델 학습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한다. 아스트라급 성능 도약 뒤에 격차를 벌리거나 메우는 방법은 학습 규모 확대뿐이어서 성능 경쟁의 승패가 추론이 아니라 학습 연산에서 갈린다는 판단이다.

◆수익화 속도에 유보론도

아스트라 출시를 계기로 AI 활용 범위 확대라는 방향에는 이견이 적지만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보적 평가가 따른다. 확대된 활용 범위에서 나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업 고객의 AI 지출은 도입 절차에 크게 좌우돼서다. 에이전트는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송금과 자료 삭제 같은 되돌리기 어려운 조작을 실행하고 오류의 법적·재무적 책임은 기업이 진다. 통제 장치와 책임 소재를 정하기 전에는 접근 권한을 넓힐 수 없는 이유다. 가트너는 6월 보고서에서 AI 에이전트를 실제 배치한 기업이 17%에 그친다고 했다.

미국 텍사스주의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일각에서는 아스트라의 성능 우위의 폭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티피셜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지수에서 아스트라는 61.2로 전작 60.9와 차이가 작고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5.1의 65.7에는 못 미쳤다. 글쓰기 평가에서는 전작보다 후퇴했다는 평가도 있다. API 가격은 입력 100만토큰당 10달러·출력 50달러로 전작의 2.5배다. 성능 도약이 매출로 이어질지는 기업 고객이 상승한 단가를 얼마나 받아들일지에 달렸다는 설명이 덧붙여진다.

그럼에도 아스트라가 AI 활용의 방향을 앞당겨 보여줬다는 평가에는 이견이 적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스티븐 로젠부시 CIO저널 편집장은 뉴스레터에서 4일 아스트라와 앤스로픽 페이블 5.1이 필요한 도구와 프로그램을 스스로 찾아 일을 끝내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AGI 시대의 시작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로젠부시 편집장이 같은 뉴스레터에서 인용한 음성 AI 업체 올리브의 빌 응우옌 창업자는 "제약은 모델 성능이 아니라 개인과 조직의 배치 의지"라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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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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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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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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