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4일 중국 본토 A주 4대 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 거래대금은 2조510억 위안으로 늘었고 2900개 이상이 하락했다.
- 돼지고기·농업주 강세 속 반도체·전자화학품은 약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전성분지수 13516.97(-108.15, -0.79%)
촹예반지수 3286.55(-25.99, -0.78%)
커촹50지수 1577.36(-33.81, -2.10%)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일 중국 본토 A주 증시 4대 대표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하락한 3930.12, 선전성분지수는 0.79% 내린 13516.97, 촹예반(創業板)지수는 0.78% 밀린 3286.55, 커촹50(科創50)지수는 2.10% 떨어진 1577.36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선전∙베이징증권거래소 3대 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2조510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보다 2708억 위안 증가했다. 전체 종목 가운데 2900개 이상이 하락했다.
이날 A주 시장은 지수는 약세를 보였지만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장세로 평가된다. 전체 거래대금이 2조 위안을 웃돌며 전 거래일보다 2708억 위안 늘어난 가운데, 최근 강세를 이어온 반도체·전자화학품 등 기술주에서는 매물이 출회된 반면 돼지고기·농업·백주 등 전통 내수 및 경기방어 성격의 업종으로 매수세가 이동했다.
전체적인 위험회피보다는 '기술주 약세-전통주·농업주 강세'로 대표되는 업종 순환 성격이 강한 장세를 연출했다. 기존 주도 업종에서 차익을 실현한 자금이 상대적으로 상승 여력이 있는 농축산·소비주 등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업종·테마별로는 돼지고기, 양계, 선박, 백주(고량주), 재배업·임업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전자화학품, 반도체 노광장비, 메모리반도체, 반도체, 부품, CPO 등 기술주 중심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농림목축어업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돼지 가격 반등과 사육업계의 생산능력 조정에 따른 수급 개선 기대감이 핵심 배경이 됐다.
특히 돼지고기 업종은 장기간 이어진 업황 부진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가운데 향후 공급 축소와 가격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근 중국 돼지가격이 저점에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상승 배경이 됐다. 8월 21일 중국 생돈 가격은 kg당 10.92위안으로 전주 대비 2.6% 상승했다.
여기에 업계의 적자 장기화에 따른 생산능력 조정도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번식용 모돈 적정 보유량 기준을 낮추는 등 과잉 생산능력 조정을 유도하고 있으며, 실제 상장 양돈기업들도 신규 생산시설 건설을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당장은 실적 부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감소에 따른 돼지가격 회복 기대를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돼지 사육업계의 생산능력 축소가 지속되면서 향후 수급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계업종 역시 공급 조정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장에서는 미디어 섹터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망고미디어(芒果超媒∙Mango Excellent Media 300413.SZ)가 AIGC(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장편극 '후서유기(後西遊記)' 열풍이 이어지며, 망고미디어의 주가는 오전 장중 한때 16% 가까이 상승했다.
8월 31일 오후 6시부터 후난위성TV와 망고TV에서 후서유기 화과산편(花果山篇)이 정식 방영되면서 미디어·영화·드라마 업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후서유기는 망고TV의 AIGC 콘텐츠 제작 플랫폼 '망고링촹(芒果靈創)'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기획부터 방영까지의 제작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동시에 제작 비용도 상당 폭 낮췄으며, 첫 번째 IP 파생상품도 작품 방영과 함께 출시돼 판매에 들어갔다.
망고미디어는 후서유기 방영 이후 극 중 주요 캐릭터인 작은 원숭이와 뚱뚱한 원숭이 등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공식 봉제인형 굿즈인 '샤오성(孫小聖)'과 '샤오팡허우(小胖猴)'를 비롯한 1차 굿즈가 망고TV를 통해 동시에 출시됐으며, 추가 관련 상품도 회사 산하 콘텐츠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망전자상거래(小芒電商)'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반면, 기술주에는 매도세가 집중됐다. 전자화학품 업종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이밖에 반도체와 노광장비, 메모리반도체, CPO 등 최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기술·AI 관련 테마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7787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7807 위안) 대비 0.0020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 상승한 것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