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3일 베트남 증시가 국제 유가 급등과 금리 우려로 하락했다.
- VN지수는 0.24% 내린 1827.72, HNX지수는 0.89% 하락했다.
- 은행·증권 약세 속 외국인은 1조6000억동 순매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82.24(-2.53, -0.8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일, 국경절 연휴를 보내고 개장한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공격 재개 이후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등 세계 주요국 국채 금리가 치솟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호찌민 VN지수는 0.24% 하락한 1,827.72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89% 내린 282.2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 내내 등락을 반복하다 장 후반 반등하면서 낙폭을 좁혔지만 직전 거래일까지 이어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는 막을 내렸다.
은행주가 이날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TCB(Techcombank),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SGB(Saigon Bank for Industry and Trade JSC) 모두 3% 이상 하락했고, HDB(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LPB(Fortune 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VCB(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Foreign Trade of Vietnam) 등 다른 대형주들도 2% 이상 내렸다.
증권 부문도 급락세를 보였다. LPS(LPBank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는 또다시 하한가까지 떨어졌고,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 SHS(Saigon-Hanoi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TCX(Techcom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VCI(Vietcap Securities Corporation) 등도 1~3%씩 밀렸다.
석유 및 가스 관련 주식은 대세에 역행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가 상승을 호재로 받아들이며 BSR(Petrovietnam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rporation),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PLX(Petrolimex) 등 주요 석유 및 가스 주식이 올랐다.
비료 관련 주식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DPM(Petrovietnam Fertilizer and Chemicals Corporation)과 DCM(PetroVietnam Ca Mau Fertilizer Joint Stock Company) 모두 5% 이상, BFC 또한 3.6%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의 강세가 VN지수의 급락을 막았다. 이날 유일하게 거래액 1조 8,000억 동(약 940억 원)을 돌파하면서 높은 유동성 수준을 유지했고, 부동산 부문이 다른 부문에 비해 양호한 성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날 전체 시장 거래액은 18조 5,000억 동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7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해 1조 6,00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843~1,850포인트 구간이 VN지수의 단기 저항선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달 5.55% 상승 뒤 이 영역에 접근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CSI(Kirin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전문가들은 "VN지수가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향후 수주 안에 1,850포인트 수준을 테스트할 수 있다"며 "이 지점에서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전에 심리적 지지선인 1,800포인트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ABS(An Binh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투자은행 부문 책임자인 응우옌 테 민은 9월에도 금리가 시장 동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일 것이라며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의 베트남 증시 등급 상향 조정 적용일(21일)이 다가옴에 따라 외국 자본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 유동성이 높은 대형주, 특히 은행과 부동산이 향후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민은 이어 "국영 기업 민영화가 재평가 가능성이 있는 일부 사업 분야에서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며 "9월의 투자 기회는 탄탄한 펀더멘털, 유동성, 그리고 명확한 성장 스토리를 가진 종목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