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동아건설이 4일 채정섭 대표를 선임했다.
- 법정관리 졸업 뒤 개발사업과 외연 확장을 추진했다.
- 서빙고역 개발과 정비사업 수주로 수익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라국제금융단지 등 개발사업 경험
서빙고 역세권 개발·정비사업 추진 속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신동아건설이 개발사업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채정섭 신임 대표를 선임하면서 지난해 법정관리 졸업 이후 사업 다각화와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채 신임 대표는 개발사업과 영업 등 주요 사업을 총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주택 및 정비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및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는 한편, 서울 용산 일대 본사 개발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자체 개발사업을 통한 분양 등으로 수익 창출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 '개발통' 전문경영인 선임...개발사업 진출 확대 가능성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올해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최근 선임된 채정섭 신임 대표의 사업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채 대표는 개발사업과 영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주택·정비사업 중심의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 대표는 ㈜한양과 보성산업, 솔라시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청라시티타워와 청라국제금융단지 개발사업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초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경영 위기를 겪었으나 8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이후 사업 정상화를 기반으로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개발사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채 대표를 선임하면서 개발사업을 비롯한 사업 영역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채 대표가 그동안 개발사업과 영업 분야를 맡아온 만큼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서빙고 역세권 개발 사업·주택 정비사업 수주 속도
신동아건설은 과거 본사가 있던 서빙고역 일대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기반으로 분양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는 용산동6가 69-167번지 일대로, 총 3769㎡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을 조성한다. 공동주택은 공공임대주택 20가구를 포함해 총 13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빙고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일부 지역의 용도지역이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됐으며,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연면적 기준 약 500%의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관할 지자체인 용산구청의 건축허가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금융비용 부담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6월 건축허가가 완료됐으며, 1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현재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철거 공사는 올해 12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며, 내년 1~2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사업지의 개별공시지가는 ㎡당 1416만원으로, 전체 부지 가치는 약 534억원이다.
구 본사 부지를 개발해 전용면적 59㎡ 20가구, 84㎡A 48가구, 84㎡B 34가구, 84㎡C 1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이촌르엘의 3.3㎡당 분양가가 7229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분양매출은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를 1조원으로 설정하고 공공공사와 민간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경기 안양시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약 504억원)과 송파구 풍납강변현대 가로주택정비사업(539억원)을 수주했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과 부산 등에서 추가 정비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