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3일 용혜인 의원에 겸직 불가를 말했다.
- 그는 장관직과 의원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보완수사권·대통령 지지율·정책실장 사퇴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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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권 찬성, 청문회서 소명해야"
[서울=뉴스핌] 이호승 기자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을 향해 "장관직과 의원직 둘 다를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최고위원은 이날 뉴스핌TV '정국진단'에 출연해 "장관직과 의원직을 겸직하겠다는 후보자의 입장은 민주당 안에서도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의원직 사퇴 시 비례대표 승계자가 없어 원외 정당이 된다는 기본소득당의 사정이 더 중요하다면 의원직을 유지하고, 장관을 하고 싶다면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 맞는다"고 지적했다.
박 전 최고위원은 "국민 입장에선 '왜 다 가지려 하느냐, 왜 그걸 이해해 줘야 하느냐'고 반론할 수 있다"며 "국민에게 양해를 구할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선택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박 전 최고위원은 또 용 후보자가 '보완수사권 폐지'에 찬성했던 것에 대해 "여성계에서 폐지 반대 여론이 높았던 사안인 만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청문회에서 후보자가 정책적으로 명확히 소명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2030 남성층의 반감이나 과거 발언 논란 등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철학과 방향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한 것에 대해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이나 대출 규제, 부동산 공급 불안 등 굵직한 정책 영역에서 국민 공감을 얻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일 잘하는 대통령'이라는 이미지에 상처가 났다"고 진단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퇴와 관련해서는 "정책실장이 바뀐 것만으로도 청와대가 어느 정도 정책적 책임을 진 것"이라며 "새 정책실장은 내부에서 정책 이해도와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프로필
-1996년생(서울)
-죽전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위원회 공천위원,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yos54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