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종로학원이 3일 지거국 최근 5년 입시를 분석했다
- 2026학년도 수시 내신 합격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 정시·수시 경쟁률도 올라 지거국 선호 확대가 전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일 수시 접수 시작…부산·충남·전남대 정책 효과도 변수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전국 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의 수시 내신 합격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경쟁률도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립대 등록금 무상 정책과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올해 수시에서 지거국 선호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종로학원이 전국 9개 지거국의 최근 5년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70%컷 기준 평균 내신 합격선은 인문계 3.69등급, 자연계 3.58등급으로 집계됐다. 모두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합격선이다.

인문계 평균 합격선은 2022학년도 3.75등급에서 2023학년도 3.71등급, 2024학년도 3.91등급, 2025학년도 3.88등급을 거쳐 지난해 3.69등급으로 높아졌다. 자연계도 2022학년도 3.80등급에서 2024학년도 3.86등급까지 낮아졌다가 2025학년도 3.76등급, 2026학년도 3.58등급으로 상승했다.
경쟁률 역시 상승세다. 지난해 전국 9개 지거국 정시 평균 경쟁률은 5.68대 1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높았다. 2022학년도 4.67대 1에서 2023학년도 4.69대 1, 2024학년도 4.58대 1, 2025학년도 4.88대 1을 기록한 뒤 지난해 5대 1을 넘어섰다. 수시 경쟁률도 2024학년도 7.69대 1에서 2025학년도 8.44대 1, 2026학년도 8.65대 1로 2년 연속 상승했다.
종로학원은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비용 부담을 감수해 수도권 대학 진학만을 고수하던 입시 흐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과 지방권 모두 대학 졸업 후 취업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기회비용을 부담하면서 인서울 진입만을 고수하지 않는 경향이 일정 부분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국립대 등록금 무상 정책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정책 변수가 더해졌다. 202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국립대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과 부산대·충남대·전남대의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 대학 선정 등이 지원 패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임 대표는 "지방권 학생들은 지거국과 다른 국립대, 사립대 가운데 지거국 중심으로 더 쏠릴 가능성이 높다"며 "등록금 무상 이슈가 2027학년도 수시 지원 변화와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칠 변수로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