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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넘어 AI·방산까지…한·호주 경제협력 '첨단산업'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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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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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호주가 2일 첨단산업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 양국은 핵심광물·AI·우주·방산·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했다.
  • 호주는 한국의 CPTPP 가입을 지지하고 2027년 한국서 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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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65주년 경협위 개최…AUKUS 필라2 연계·CPTPP 가입 지지
핵심광물 공급망·청정에너지 협력 고도화…200여명 기업·정부 인사 참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한국과 호주가 자원과 교역 중심이던 경제협력을 핵심광물과 인공지능(AI), 우주, 방산, 청정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 전반으로 확대한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공급망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활용해 경제안보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호-한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함께 2일 호주 애들레이드 오벌에서 '제4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한·호주 수교 6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회의에는 장인화 한-호 경협위원장 겸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후지오카 유카 단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일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간사이경제동우회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히로세 시게오 부단장, 류진 한경협 회장, 후지오카 유카 단장, 카네다 나오키 카네다홀딩스 대표이사. [사진=한경협 제공]

장 위원장은 양국이 미래 산업을 함께 선도하기 위한 3대 과제로 핵심광물 공급망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 방산·조선·우주·첨단 연구개발(R&D) 협력을 제시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도 "기존 자원 수급 협력을 넘어 핵심광물 공급망 고도화, AI, 우주, 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 전반으로 파트너십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단순히 호주에서 원료를 들여오는 구조를 넘어 공동 기술개발과 투자·금융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 논의됐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과 핵심광물 기술 R&D 협력을 제시했고, LX인터내셔널은 장기 구매계약과 가격 변동성 관리, 정책금융을 결합한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에너지 협력도 장기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효성중공업은 호주 전력망 운용사와의 장기 공급계약을 사례로 한국의 전력기기 제조 경쟁력과 호주의 인프라 수요를 결합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24시간 청정전력 공급망'과 그린철강 등 친환경 제조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핵심광물·배터리 소재 밸류체인 통합과 수출신용기관(ECA)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AI·데이터센터·우주, AUKUS 필라2와 연계한 첨단 방산 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와 수소, 탄소포집·저장(CCS)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다변화한다.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통한 역내 경제통합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호주 측은 한국의 CPTPP 가입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제48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 합동회의는 2027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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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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