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경민 원주시의원이 1일 완충녹지 개선을 촉구했다.
- 단관·구곡택지 둔덕형 녹지가 상권과 교통에 불편을 준다고 했다.
-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을 반영한 종합대책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경민 원주시의원은 단관·구곡택지 일대 완충녹지가 상권 접근성 저하와 교통 시야 방해, 사생활 침해, 배수 불량 등의 문제를 낳고 있다며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한 종합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일 열린 제268회 원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완충녹지는 소음과 매연, 진동을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도시계획시설인 만큼 기능은 지켜져야 한다"면서도 "기능을 보전하는 것과 현재의 높이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단관·구곡택지 일부 완충녹지는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사이에 최대 5m 높이의 둔덕 형태로 조성돼 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구조가 인근 상가의 시야와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일부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서는 차량과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파트와 원룸 밀집지역에서는 완충녹지 상단 보행로 이용자에게 주택 내부가 노출될 수 있다는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우기 때 빗물이 원활히 빠지지 않는 배수 문제도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완충녹지가 주민 불편과 상권 위축, 교통안전 및 배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조성 시기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시민이 누리는 생활환경에 격차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단관지구에서 완충녹지 높이를 낮추고 일부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도시계획위원회가 완충녹지를 없애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면서 녹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 의원은 "완충녹지의 전면 해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며 "완충 기능을 유지하면서 둔덕 높이와 경사를 조정하고 수목을 재배치·정비해 상가 가시성과 접근성, 교차로 시야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생활 침해를 줄이고 배수로와 집수시설을 정비해 집중호우에도 빗물이 원활히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원주시에 주민 의견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최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절차 마련과 단관·구곡택지 완충녹지 전 구간의 높이·경사·수목 상태·완충 효과·교통 시야·배수 상태 등에 대한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완충 기능을 유지하면서 생활 불편을 줄이는 종합 개선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그는 "도시계획은 도면과 기준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경험과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며 "단관·구곡택지 주민들의 요구를 단순 민원으로 넘기지 말고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