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연천군이 10월 9일 제10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 전곡리 유적서 전시·공연·체험 등 민·관·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군인가족 힐링캠프와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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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D.M.Z 연천에서 '제10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천군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중앙회가 주최·주관하고 연천군과 연천군의회,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대한중앙의료봉사회, 기업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 홍보 포스터 전면에는 연천군 슬로건인 DMZ '다함께 미래로 Yes연천'을 내세우고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성을 담았다. 아울러 6·25 한국전쟁 당시 젊은 나이에 한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해 목숨을 바친 참전국 장병들을 예우하기 위한 메시지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문화도 강조했다.
연천군은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기간에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마당에서는 K1E1 전차, K200 장갑차 등 기동장비를 비롯해 전술차량 등 화력장비, 각종 통신·감시장비, 밀리터리 용품 등이 공개돼 관람객들이 실제 장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연마당에서는 대한민국 태극 태권도 격파 시범, 군악대 소공연, 치어리더 공연, 군 장병 장기자랑, 팔씨름대회,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체험마당에서는 서바이벌 게임 체험과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동두천소방 이동체험차량과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장비 전시 등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이 밖에 홍보마당을 통해 다양한 군 문화와 관련 정보가 소개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군인가족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힐링캠프에는 총 50가족을 모집해 접경지역 자연환경과 군 문화 체험을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군 문화축제는 평화·통일·안보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도 정치적 이념이나 군사적 목적은 배제했다고 전했다. 군 복무 경험을 가진 기성세대에게는 병영생활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장을, 병역 의무를 앞둔 청소년들에게는 병영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군(軍)가족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형 축제를 통해 나라 사랑의 애국심을 키우며 민·관·군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원 명예위원장(국회의원)은 "2026년 연천군 신서면에 제3국립현충원인 국립연천현충원이 완공되면 연천군은 호국의 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며 "그 발판이 바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인 만큼 연천군이 세계 군 문화 축제의 장이자 호국보훈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군문화축제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간호사 25명이 참여해 동두천시와 연천군 보훈단체 회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과 진료 등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