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위기임신보호출산제가 2년째 433명 직접 양육을 선택했다.
- 보호출산 266명 중 49명은 숙려 후 철회했다.
- 유기아동은 88명서 19명으로 78% 감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종사자 심리 소진 예방·충전 방안 논의
복지부 "임산부·아동 지원체계 강화 기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위기임신보호출산제가 2년째 시행되는 가운데 임산부 433명이 직접 양육을 결정했고 유기아동 수도 78% 감소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지역 간 위기임신보호출산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사업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위기임신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가 스스로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과 함께 임신, 출산, 양육지원 제도 등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진료·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은 국가 책임 하에 보호되며 성인이 된 후 출생정보가 담긴 출생증서를 공개 청구할 수 있다.
전국 17개 지역상담기관에서는 2024년 7월 제도 시행 이후 지난 7월까지 764명에게 심층상담을 제공했다. 이 중 433명이 직접 양육을 결정했고 266명이 보호출산을 신청했다. 7일 이상의 숙려기간과 상담을 통해 이 중 49명이 보호출산 신청을 철회했다. 유기 아동 수도 2023년 88명에서 2025년 19명으로 약 78% 감소했다.
이번 워크숍은 '추진체계 간 협력 강화'를 주제로 전국 17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종사자와 시군구청 아동보호 담당자 80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한다. 첫째 날에는 위기임신과 보호출산 지원사업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종사자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에서 위기임산부를 지원하며 누적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한다.
김현숙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사업은 지역상담기관과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업인 만큼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간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위기임산부와 아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전문성과 기관 간 협력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심리적 소진 예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 운영에 반영해 위기임산부와 아동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