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주항공이 31일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 518만명을 넘겼다.
- 올해 1~7월 중국 노선 이용객은 42만7800여명으로 2019년을 웃돌았다.
- 제주항공은 9월23일 부산~구이린 노선을 새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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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중국 노선 이용객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웃돌면서 중국 여행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2년 6월 인천~칭다오 정기노선에 처음 취항한 이후 올해 7월까지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이 약 518만명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중국 노선을 처음 운항한 2010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적 LCC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은 약 1538만명이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 이용객이 약 518만명으로 전체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2012년 6월22일 인천~칭다오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웨이하이, 인천~자무스 등으로 중국 노선을 확대해왔다.
취항 이후 해당 노선의 전체 이용객도 늘었다. 인천~칭다오 노선의 경우 제주항공 취항 직후인 2012년 3분기 전체 탑승객이 약 12만1300명으로 전년 동기 8만9700명보다 35.2% 증가했다. 인천~웨이하이 노선 역시 제주항공 취항 직후인 2013년 3분기 이용객이 5만14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제주항공이 취항한 중국 지역 가운데 누적 탑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웨이하이다. 취항 이후 약 13년간 146만3700여명이 이용했다. 이어 칭다오가 약 131만명, 베이징 서우두·다싱공항이 33만5000여명, 옌지가 30만3900여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중국 노선 수요도 회복되는 모습이다. 제주항공의 올해 1~7월 중국 노선 탑승객은 42만7800여명으로, 중국 노선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 같은 기간의 42만3100여명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공급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9월23일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운수권을 활용해 부산~구이린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한다.
부산·대구~상하이와 제주~청두·충칭 노선도 연내 증편 또는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노선과 인천~제주 등 국내선 네트워크를 연계해 중국발·중국행 여행 수요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 취항 이후 합리적인 운임과 노선 확대를 통해 중국 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국내·국제선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