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이 28일 원종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 설종진 감독은 최근 부진과 피로 누적을 이유로 재정비를 지시했다.
- 원종현은 이달 평균자책점 21.60으로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키움이 결단을 내렸다. 올 시즌 마무리까지 맡았던 원종현을 1군에서 말소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2026 KBO리그 경기가 예정됐지만, 우천순연됐다. 이날 경기 전 키움은 투수 원종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투수 임진묵을 대신 올렸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원종현은 최근 몇 경기 컨디션도 좋지 않았고 지친 것 같다. 그래서 2군이 아닌 잔류군에서 쉬면서 재정비하고 오라고 했다. 딱 10일이라고 못 박지는 않았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콜업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종현은 최근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7일 고척 삼성전에서 0-4로 뒤진 6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무사만루를 허용했지만 구자욱과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디아즈에게 만루홈런을 내줬다.
그야말로 믿기 어려운 추락이다. 올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원종현은 유토와 더불어 키움을 '더블 마무리' 체계를 구축했다. 원종현은 전반기 32경기 1승 3패, 5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필승조다운 모습을 보여주던 원종현은 이달 들어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이번달 10경기 출전해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21.60을 기록 중이다.

설 감독은 "최근 4경기째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피드가 나오지 않고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 상태에서 계속 던져봤자 좋은 피칭이 나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올 시즌 불펜진의 난조가 이어지며 올 시즌 최하위 탈출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키움은 필승조였던 원종현이 재정비 후 반등하길 기대하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