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고등교육 80%는 사립대 담당…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 형평성 안 맞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사총협은 28일 지역균형 장학금 재설계를 요구했다
  • 국립대만 전액 지원은 형평성 논란과 사립대 타격을 우려했다
  • 비수도권 사립대 확대와 지속적 재정투자를 정부에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총협, 제주 롯데호텔서 긴급 성명…미래대응기금 사립대에도 형평성 있게 투자"
"국립대 등록금 0원·사립대 수백만원 격차…2027학년도 학생 모집 타격 우려"

[제주=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균형 장학금'을 대학 설립 유형이 아닌 학생과 지역을 기준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총협은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지역 국립대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국립대 재학생에게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은 형평성 논란을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2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송주원 기자]

사총협은 "전액 국가장학금이라는 학생 지원제도를 대학의 설립 유형에 따라 달리 적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같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인데도 국립대에 재학한다는 이유만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사립대 학생은 제외한다면 학생과 학부모가 이를 공정한 제도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약 80%는 사립대학이 담당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라면 대학의 설립 주체가 아니라 지역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을 정책의 중심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사립대 간 재정 여건의 차이도 근거로 들었다. 사총협에 따르면 2025년 비수도권 국·공립대 등록금은 사립대의 약 54% 수준이다. 등록금 대비 재학생 1인당 장학금 비율도 국·공립대가 사립대보다 20%포인트(p) 이상 높다.

반면 사립대는 2009년 이후 이어진 등록금 동결·인하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인건비와 시설 유지비, 기자재 가격 상승을 감당해왔다고 설명했다.

사총협은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국립대 등록금까지 국가가 전액 부담한다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대학 선택의 조건은 사실상 '국립대 등록금 0원'과 '사립대 등록금 수백만 원'으로 차이가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정책이 시행되면 지역 사립대의 학생 모집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총협은 "학생 감소는 교육투자 축소와 대학의 위기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지역의 일자리와 소비, 청년인구 감소로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립대 지원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사총협은 "국립대학은 국가와 지역의 중요한 교육·연구 자산이며 국가가 책임 있게 육성해야 한다"면서도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정지원과 학생 개인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장학금 정책은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미래대응기금으로 전환해 고등·평생교육과 미래인재 양성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총협은 "이제 중요한 것은 새롭게 마련되는 재원을 어떠한 원칙으로 고등교육에 배분할 것인가"라며 "정부가 마련한 새로운 고등교육 재정 역시 특정 설립 유형이나 일부 대학에 편중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AI·반도체·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 기자재와 교육·연구시설, 우수 교원 확보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총협은 정부에 지역 균형 장학금 지원 대상을 비수도권 사립대 학생까지 확대하고 미래대응기금을 지역 사립대에도 형평성 있게 투자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고등교육 재정지원이 단년도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국가 투자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