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크루트가 27일 하반기 신입 채용 확정률을 발표했다.
- 정유·화학·섬유 등 11개 업종이 지난해보다 올랐다.
- AI 전력수요와 정유 호조가 채용 회복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융·IT 등도 높은 확정률 보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2026년 하반기 신입 채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조짐이다. 국내 주요 업종의 채용 확정률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정유·화학·섬유와 에너지 등 제조·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채용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27일 인크루트가 발표한 '2026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 계획'에 따르면 전체 17개 업종 가운데 11개 업종의 채용 확정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업종은 정유·화학·섬유로, 채용 확정률이 75.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6.3%포인트(p) 상승했다. 이어 에너지가 90.9%로 27.3%p, 의류·신발·기타제조가 63.6%로 23.0%p 각각 올랐다. 채용 확정률이 높은 업종은 에너지(90.9%), 정유·화학·섬유(75.0%), 금융·보험(70.6%), 의류·신발·기타제조(63.6%), IT·정보통신·게임(60.6%) 순이었다.
반면 운수는 채용 확정률이 33.3%로 전년 대비 26.7%p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식음료 역시 35.1%로 10.6%p 떨어졌다. 두 업종은 올해 조사에서 채용 확정률이 가장 낮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정유업황 호조 등이 에너지·제조업 채용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AI 산업 성장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 증가와 정유 업황 호조가 맞물리면서 제조·기반 산업 전반의 채용 확정률이 크게 올랐다"며 "하반기 채용시장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인크루트는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제24회 2026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026 일하고 싶은 기업-하반기 채용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크루트가 하반기 전체 채용시장 전망과 업종별 동향을 소개한다.
SK하이닉스, CJ올리브영,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도 참석해 각 기업의 하반기 채용 계획과 인재 선발 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기업 600곳(대기업 74곳·중견기업 119곳·중소기업 40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342개 기업을 업종별로 분석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