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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뷰] EPL 1R='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3-0 완승 출발…맨유·토트넘 무득점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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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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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이 코번트리를 3-0으로 꺾고 EPL 타이틀 방어를 출발했다.
  • 맨유와 토트넘은 각각 헐 시티와 브렌트퍼드에 무득점 패배했다.
  • 브라이튼은 빌라를 4-0으로 완파해 개막 라운드 선두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요약 및 분석 정리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지난 시즌 챔피언 아스널이 승격팀 코번트리 시티를 완파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 방어를 향한 첫발을 힘차게 뗐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는 나란히 무득점 패배를 당하며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아스널은 25년 만에 EPL로 돌아온 코번트리를 3-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9년 만에 승격한 헐 시티에 0-2로 덜미를 잡혔고, 토트넘은 브렌트퍼드 원정에서 0-3으로 무너졌다. 헐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EPL 무대에서 맨유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서울=뉴스핌] 아스널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왼쪽 첫 번째)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코번트리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직후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6.08.27 football1229@newspim.com

다른 우승 후보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 막판 두 골을 몰아쳐 본머스에 2-1 역전승을 거뒀고, 첼시는 풀럼과의 서런던 더비에서 3-2로 이겼다.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두 차례 리드를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9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페널티킥으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첼시와 풀럼의 경기를 끝으로 2026-2027시즌 EPL 1라운드 10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개막 라운드에서는 총 30골이 터졌고, 뉴캐슬과 리버풀의 경기를 제외한 9경기에서 승패가 갈렸다.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완파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이 골 득실 차로 선두에 올랐다.

◆아스널 vs 코번트리 시티(3-0)

아스널은 6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승격팀 코번트리를 압도했다. 코번트리는 4-3-3으로 출발한 뒤 수비할 때 4-4-2 대형으로 내려앉았지만, 아스널은 측면을 넓게 활용한 뒤 낮은 크로스와 컷백을 연결해 수비 블록을 무너뜨렸다.

아스널은 전반 15분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23분 부카요 사카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4분에는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벤 화이트의 컷백을 마무리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코번트리는 아스널의 빠른 측면 전환과 페널티 지역 침투를 제어하지 못한 채 25년 만의 EPL 복귀전을 패배로 마쳤다.

득점: 카이 하베르츠(전반 15분), 부카요 사카(전반 23분), 마르틴 외데고르(후반 4분)

POTM(Player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MF·1골·패스 성공률 93%·기회 창출 3회)

◆헐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

헐은 28.3%의 점유율에도 스리백을 중심으로 수비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하고 강한 몸싸움과 세트피스를 앞세워 맨유를 제압했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를 가짜 9번으로 배치했지만, 쿠냐가 중원으로 내려올 때 페널티 지역을 점유할 선수가 부족해 높은 점유율을 득점 기회로 연결하지 못했다.

헐은 전반 17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세미 아자이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에는 노벨 멘디가 레건 슬레이터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점수 차를 벌렸다. 맨유는 후반 마커스 래시퍼드와 베냐민 세슈코를 투입했지만, 골키퍼 콘스탄티노스 촐라키스의 연이은 선방과 헐의 밀집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득점: 세미 아자이(전반 17분), 노벨 멘디(전반 38분)

POTM: 콘스탄티노스 촐라키스(GK·선방 5회·무실점)

[서울=뉴스핌] 헐 시티 골키퍼 콘스탄티노스 촐라키스(오른쪽 첫 번째)가 22일(한국시간) 영국 헐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직후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6.08.27 football1229@newspim.com

◆에버턴 vs 크리스털 팰리스(2-0)

경기 초반에는 팰리스가 더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때리거나 조던 픽퍼드의 선방에 막혔다. 에버턴은 키어넌 듀스버리홀과 일리만 은디아예가 중원과 하프스페이스에서 영향력을 키우면서 점차 주도권을 되찾았다.

전반 42분 듀스버리홀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반대편 골문을 겨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8분에는 은디아예의 크로스를 티에르노 배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에버턴은 이후 수비 간격을 좁혀 팰리스의 반격을 차단하고 홈 개막전을 무실점 승리로 마쳤다.

득점: 키어넌 듀스버리홀(전반 42분), 티에르노 배리(후반 8분)

POTM: 일리만 은디아예(MF·1도움·기회 창출 3회)

◆입스위치 타운 vs 선덜랜드(2-1)

입스위치는 세트피스와 롱스로인에 강점을 가진 선덜랜드를 상대로 189cm의 다라 오셰이를 오른쪽 풀백에 배치해 공중볼 대응력을 높였다. 공격에서는 훌리오 엔시소의 드리블과 에메르송의 침투가 효과를 발휘했다.

전반 24분 엔시소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패스를 내줬고, 에메르송이 이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39분 닐손 앙굴로의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45분 교체 투입된 잭 클라크가 친정팀 선덜랜드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터뜨렸다.

득점: 에메르송(전반 24분), 잭 클라크(후반 45분) / 닐손 앙굴로(전반 39분)

POTM: 에메르송(FW·1골·드리블 성공 2회)

◆노팅엄 포레스트 vs 리즈 유나이티드(0-1)

양 팀은 위험 부담을 줄인 채 중원 압박과 세컨드볼 경쟁에 집중했다. 리즈는 포레스트의 전진 패스를 제한하면서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해리 윌슨의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타리크 무하레모비치의 헤더는 골키퍼 마츠 셀스의 선방에 막혔다.

승부는 후반 43분 갈렸다. 안톤 슈타흐가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골문 가까운 쪽으로 감아 차 결승골을 넣었다. 포레스트는 크리스 우드와 사베르 슐라거를 투입해 반격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리즈는 1971-1972시즌 이후 처음으로 시티 그라운드에서 거둔 1부리그 승리로 시즌을 시작했다.

득점: 안톤 슈타흐(후반 43분)

POTM: 안톤 슈타흐(MF·1골·슈팅 3회·경합 성공 9회)

[서울=뉴스핌] 토트넘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사진=로이터] 2026.08.27 football1229@newspim.com

◆브렌트퍼드 vs 토트넘 홋스퍼(3-0)

브렌트퍼드는 경기 시작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측면 전개로 토트넘을 몰아붙였다. 토트넘은 후방 빌드업의 연결 고리가 끊기면서 뚜렷한 공격 패턴을 만들지 못했다. 브렌트퍼드 데뷔전을 치른 마마두 상가레는 압박과 전진 패스, 수비 가담을 두루 수행하며 중원을 장악했다.

전반 12분 상가레가 이고르 티아구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뒤 컷백을 내줬고, 킨 루이스포터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3분에는 비탈리 야넬트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분 미카엘 카요데가 코너킥 상황 이후 흐른볼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3-0을 완성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브렌트퍼드 선수들의 압박을 벗어나지 못한 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악몽을 안겼다. 

득점: 킨 루이스포터(전반 12분), 비탈리 야넬트(전반 33분), 미카엘 카요데(후반 4분)

POTM: 마마두 상가레(MF·1도움·라인 브레이킹 패스 6회·수비 기여 13회)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 vs 애스턴 빌라(4-0)

전문 스트라이커 없이 왼쪽 윙어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를 최전방에 세운 빌라는 공격 진영에서 공을 지켜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브라이튼은 올리비에 보스칼리를 왼쪽 수비수로 두고 막심 데 쿠이퍼를 높은 위치까지 전진시켜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었다. 전반 40분 빌라의 주앙 고메스가 퇴장당하면서 승부는 일찌감치 기울었다.

전반 8분 데 쿠이퍼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빅토르 린델뢰프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전반 18분에는 데 쿠이퍼가 직접 추가골을 넣었다. 잭 힌셜우드는 전반 30분 헤더에 이어 79초 뒤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튼은 개막 라운드 최다인 네 골을 넣고 선두에 올랐다.

득점: 빅토르 린델뢰프(전반 8분·자책골), 막심 데 쿠이퍼(전반 18분), 잭 힌셜우드(전반 30분·31분)

POTM: 잭 힌셜우드(MF·2골)

◆맨체스터 시티 vs 본머스(2-1)

엔초 마레스카 맨시티 감독은 중앙 수비수 마크 게히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리고 왼쪽 측면 수비수 니코 오라일리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실험적인 전형을 꺼냈다. 그러나 전반에는 선수 간격과 공격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고, 본머스의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에 고전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라얀 셰르키가 공격진과 중원 사이에서 창의성을 더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본머스는 전반 27분 맨시티의 수비 전환이 늦어진 틈을 놓치지 않고 마커스 태버니어의 선제골로 앞섰다. 맨시티는 후반 39분 셰르키의 코너킥을 게히가 헤더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셰르키의 패스를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마무리해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낯선 중원 역할을 맡은 게히는 안정적인 패스와 동점골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득점: 마크 게히(후반 39분), 요슈코 그바르디올(후반 추가시간 2분) / 마커스 태버니어(전반 27분)

POTM: 마크 게히(MF·1골·패스 성공률 95%)

[서울=뉴스핌] 맨체스터 시티 요슈코 그바르디올(오른쪽 첫 번째)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직후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6.08.27 football1229@newspim.com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리버풀(2-2)

양 팀은 강한 전방 압박을 내세워 빠른 공수 전환과 충돌을 반복했다. 뉴캐슬은 4-2-3-1 전형에서 젊은 중앙 미드필더 루이스 마일리(20)와 숀 스퇴르(18)를 앞세워 리버풀의 빌드업을 압박했다. 리버풀(61%)은 점유율을 높여 기술적 우위를 살리려 했지만 수비 전환 과정에서 반복해서 공간을 허용했다.

뉴캐슬은 전반 5분 윌리엄 오술라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 엘랑가가 선제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10분 코디 학포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뉴캐슬은 2분 뒤 요안 위사가 수비수 세 명 사이를 돌파한 뒤 내준 패스를 조 윌록이 마무리하면서 다시 앞섰다.

리버풀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빅토르 무뇨스가 루이스 홀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소보슬러이가 후반 추가시간 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승점 1을 가져왔다. 친정팀을 상대한 알렉산데르 이삭은 뉴캐슬의 집중 견제 속에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득점: 안토니 엘랑가(전반 5분), 조 윌록(후반 12분) / 코디 학포(후반 10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후반 추가시간 9분·PK)

POTM: 도미니크 소보슬러이(MF·1골·기회 창출 3회)

◆풀럼 vs 첼시(2-3)

사비 알론소 감독의 첼시는 주앙 페드로와 모건 로저스, 콜 파머 트리오를 앞세워 유동적인 공격을 펼쳤다. 점유율에서 첼시(38%)는 풀럼(62%)에 밀렸지만 빠른 전진과 페널티 지역 안 결정력에서 앞섰다. 풀럼은 첼시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의 불안한 볼 처리를 공략하며 끝까지 추격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 31초 만에 파머의 패스를 받은 주앙 페드로가 선제골을 넣었다. EPL 역사상 개막 라운드에서 나온 가장 빠른 득점이었다. 풀럼은 전반 23분 조시 킹이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반 41분 '이적생' 모건 로저스가 막상스 라크루아의 패스를 받아 첼시 데뷔골을 터뜨렸다.

첼시는 후반 4분 파머의 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풀럼은 후반 9분 데뷔전을 치른 곤살로 가르시아가 추격골을 넣었으나 남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파머와 페드로는 나란 한 골과 한 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조시 킹(전반 23분), 곤살로 가르시아(후반 9분) / 주앙 페드로(전반 1분), 모건 로저스(전반 41분), 콜 파머(후반 4분)

POTM: 주앙 페드로(FW·1골 1도움)

football1229@newspim.com

[서울=뉴스핌] 첼시 미드필더 콜 파머(오른쪽 첫 번째)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득점 직후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6.08.27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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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오늘 낮 12시25분 5차 발사 확정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오늘 낮 12시25분으로 확정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오전 8시 누리호 5차 발사 시각 확정을 위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의 목표 궤도 진입을 목표로, 누리호의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우주 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날 낮 12시25분에 누리호 발사를 최종 결정했다. 7일 오전 누리호가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해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biggerthanseoul@newspim.com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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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작 김종관 감독 "사소함의 가치 인정 감사" [부산=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문을 열었다. 올 상반기 활기를 띠던 극장가도 잠시, 최근 의도치않게 사회적 논란이 된 작품으로 혼란스러운 중에 영화제는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이후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개막작 선정 소감을 나눴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왼쪽부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네 편의 옴니버스식 서사를 엮은 영화로, 한 카페를 배경 삼아 여러 관계의 사람들의 일상과 대화를 들여다본다. 다른 시간대 카페에 머문 유진(김민하)과 현오(주종혁)가 잠시 마주치고, 중학교 시절 친구인 상미(한선화)와 영민(장률)은 느닷없이 당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된다. 웹소설 작가 혜진(심은경)의 다소 당황스러운 소설 작법과 영화감독 동남(이희준)의 열정까지. 일상적이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감독의 시선이 느껴진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같은 작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단련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또 떨린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영화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좀 작고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있는 의미, 아름다움에 대한 것들을 좀 집중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현오가 시계를 본다. 시계의 작은 세계에 집중해서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같이 우리 영화도 일반적인 영화의 서사 구조와 달리 4개의 대화만 있다. 대화라는 하나의 단면을 확대해서 보면서 사람들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흘러갈 건지 상상하게 하고 그 다음을 그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영화의 기획 의도를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또 김 감독은 "이번 작품도 제가 문학 같은데서도 봤었던 찰나의 순간에 대한 묘사다. 어떻게 보면 그게 삶의 다양한 부분을 얘기하는 것처럼도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이야기의 힘이 있었으면 좋겠고 관객분들하고 그런 깊은 관계가 생기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 세계적인 위상이 있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돼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작고 사소함을 중요하게 여기고 손을 들어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진 역을 맡은 김민하는 "토론토에서 촬영 중에 대본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감독님의 오랜 팬이었다. 정말 꿈만 같았다. 어릴 때부터 GV도 따라다니고 영화도 정말 많이 봤다. 글을 읽고 문자를 바로 보냈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것 같다, 이런 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었다. 우연히도 촬영 날이 제 생일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총 3번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김민하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주종혁은 "감독님은 최고의 리스너"라면서 "제 속의 얘길 다 하고 싶을 정도로 공감도 많이 해 주시고 대본을 주시면 그 얘기, 삶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촬영하면서 정말 편하게 했다. 워낙 자유롭게 하게 해주셔서 감독님을 의지하게 되기도 한다. 김민하 배우님이 숨쉬듯이 연기한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그런 톤을 맞춰보고 싶어서 연구를 해보기도 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상미 역의 한선화는 "김민하 배우가 선물 얘기를 하니, 오늘이 제 생일이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고향인 부산에서, 정말 사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만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독님 작품으로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하다.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고 상기된 소감을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한선화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김종관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제목을 '낮과 밤이 서로에게'라는 제목을 지었는데 영화를 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첫 이야기에서 김민하, 주종혁 배우가 낮과 밤의 세계를 연기하지만 실은 되게 여러 가지의 은유를 할 수 있다. 한 사람은 낮에 있고 한 사람은 밤에 있는데 그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라면, 마지막 에피소드는 같은 공간에 있다가 서로가 낮과 밤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계속 양면이 오고가는 이야기들이다. 그 안에 보면 저마다 사연이 있고 또 그들이 만들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꿈도 있고 현실도 있다. 이런 것들이 낮과 밤처럼 서로가 대비가 되기도 하지만 연결도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낮과 밤이라는 게 전혀 다른 서로가 떨어져 있는 것 같다가도 한 공간에 낮과 밤이 머무는 거니까 서로 연결도 돼있다. 서로가 타인들을 이해하는 영화가 되길 바라는 면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제목의 의미까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이 영화가 여러 층위를 가지고 있어서 끝난 후에도 좀 관객들이 감상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의 다양한 감상과 이야기, 결말을 열어뒀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면서 최근 선정 기준이 대중성으로 방점이 찍혔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는 김 감독의 작품을 선정하면서 오히려 독립영화, 소규모 영화로 다시 돌아간 모양새다.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정말 탁월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엄선해서 개막작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조금 더 제작의 어떤 규모의 측면에서는 올해의 작품보다 더 큰 작품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의 작품이 제작의 어떤 규모와 무관하게 그 작품이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와 또 작품의 어떤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프로그래머는 또 "이 작품은 한 창작자가 굉장히 고심하고 또 그것을 꼼꼼하게 설계해서 자신만의 감성과 세계를 빚어내는 아주 빼어난 작품"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주요한 선정의 이유 중에 하나는 아주 많은, 너른 범위의 관객분들이 2시간 가까운 시간을 야외 극장에서 극장에서 보실 때 무리 없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작 규모가 때에 따라서는 규모가 클 수도 있다. 올해 개막작은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는 작품이다. 감독님, 배우분들의 하모니와 연기의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작품이라서 많은 연령층 넓은 연령층이 함께 보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심은경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이날 간담회 말미에는 현재 뜨겁게 영화계를 달구고 있는 문제작이 돼버린 '암살자(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배우 심은경은 직접 '암살자(들)'에 출연한 바도 있다. 하지만 정 프로듀서는 "개막작에 대한 이야기만을 나누는 곳"이라며 기존의 영화제의 공식입장으로 답변을 갈음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암살자(들)'의 영화제 내 모든 무대인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출연 배우 이민호의 '액터스하우스' 행사도 취소됐다. 영화제는 당시 "제작사 요청에 따라 예정돼있던 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 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됐다"면서 "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상영된다.  jyyang@newspim.com 2026-10-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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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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