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PGA 투어가 26일 2028시즌 포스트시즌 개편안을 발표했다
- 투어 챔피언십은 32명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로 바뀐다
- 롤랩 CEO는 LIV 복귀 논의에 선을 그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각 조 1, 2위 16명이 2주차 결선 토너먼트
20년 틀 깬 포스트시즌…우즈·매킬로이 찬성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년 가까이 유지해 온 포스트시즌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오는 2028년부터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32명이 맞붙는 2주간의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로 치른다.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2028시즌부터 적용될 '챔피언십 시리즈' 체제와 포스트시즌 개편안을 발표했다. PGA 투어 포스트시즌에 매치플레이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 대회를 포함해도 2023년 WGC 매치플레이 이후 최초다.
새로운 방식은 정규시즌 성적과 최종 플레이오프를 명확히 분리했다. 먼저 다음 시즌 시드를 확보한 상위 90명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인 '챔피언십 시리즈 피날레'에 나선다. 이 대회를 통해 누적 포인트 1위와 정규시즌 챔피언을 가린 뒤, 포인트 상위 32명만 투어 챔피언십 티켓을 얻는다.

왕좌를 가릴 투어 챔피언십은 2주에 걸쳐 서로 다른 명문 코스를 순회하며 전면 매치플레이로 펼쳐진다. 1주 차에는 32명이 4명씩 8개 조로 나뉘어 월드컵 방식의 조별리그(3라운드)를 치른다. 각 조 1, 2위를 차지한 16명이 2주 차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주 차에 나서는 16명은 4라운드 토너먼트를 소화하며 최종 순위를 가린다.
선수권 내부 반응도 긍정적이다. PGA 투어 개혁위원회 의장을 맡았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SNS를 통해 "매치플레이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큰 변화를 시도한 것은 마음에 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롤랩 CEO는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롤랩 CEO는 "규칙과 원칙을 지키는 스포츠에서 책임과 규율은 필수적"이라며 "LIV와의 계약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증명해야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