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5일 수원 KT-두산전, 국대 우완 선발 두산 최민석과 KT 소형준의 맞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T와 두산은 25일 수원서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 KT는 팀 타율 1위와 상대전적 우세를 앞세웠다
  • 두산은 강한 마운드로 접전을 노렸으나 KT 근소 우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두산 베어스 수원 경기 분석 (8월 25일)

8월 25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선두 KT 위즈(64승 3무 41패)와 5위 두산 베어스(58승 4무 50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KT 소형준, 두산 최민석이다. KT는 23일 SSG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고 두산도 롯데에 3-1로 승리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6승 1무 3패로 앞선다. 

[서울=뉴스핌] KT의 우완 선발 투수 소형준. [사진=KT 위즈]

◆팀 현황

KT 위즈(64승 3무 41패, 1위)

KT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23일 인천 SSG전에서는 김현수가 1회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렸고 권동진이 2회 적시타를 보탰다. 로건 앨런이 6이닝 무실점으로 버틴 뒤 불펜이 리드를 지켜 3-1로 승리했다.

타선은 팀 타율 0.279(1위), 82홈런(10위), 598득점(4위), OPS(출루율+장타율) 0.763(4위)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은 0.304(1위)다. 홈런 수는 가장 적지만 최원준과 김현수가 출루 기회를 만들고 안현민과 샘 힐리어드 등이 해결하는 연결력이 뛰어나다. 

팀 평균자책점은 4.38(3위)이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45차례(3위)다. 23일에는 선발과 필승조의 안정적인 이어 던지기로 승리했다. 소형준이 6이닝 안팎을 책임하면 박영현을 중심으로 경기 후반 승부를 준비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58승 4무 50패, 5위)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했다. 23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곽빈이 7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마무리 이영하도 9회를 막아 접전 승리를 완성했다.

타선은 팀 타율 0.270(6위), 84홈런(9위), 522득점(9위), OPS 0.736(8위)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은 0.265(9위)다. 전체적인 출루와 득점 생산력은 KT보다 낮다. 양의지와 박준순, 안재석 등이 소형준을 상대로 만들어진 기회를 적시타로 연결해야 한다. 

팀 평균자책점은 3.71(1위)이며 퀄리티스타트는 50차례(1위)다. 타선이 많은 점수를 뽑지 못해도 선발진과 불펜을 앞세워 접전을 잡는 능력이 강점이다. 최민석이 6이닝 이상을 버티면 KT의 경기 후반 집중력에도 맞설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소형준(우투)

소형준은 2026시즌 16경기에서 90.1이닝을 던져 6승 2패, 평균자책점 3.3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2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73개, 볼넷은 17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9차례다. 피안타율은 0.285이고 홈런은 6개를 허용했다.

최근 두 경기의 흐름은 엇갈렸다. 12일 창원 NC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점수를 허용하지 않은 구창모에게 밀려 패전 투수가 됐다. 직전인 18일 잠실 LG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두산을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2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10피안타와 1볼넷만 허용했고 홈런은 맞지 않았다. 두산전 피안타율도 0.227로 안정적이었다. 지난 6월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최민석과 맞대결을 펼쳤을 때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평가: 소형준은 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 커브, 스위퍼를 섞는다. 낮은 투심으로 땅볼을 유도하고 주자가 쌓였을 때 장타를 억제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다만 직전 LG전처럼 투심이 가운데로 몰리면 연속 안타를 허용할 수 있다.

두산 선발: 최민석(우투)

최민석은 2026시즌 21경기에서 115.2이닝을 소화하며 11승 3패, 평균자책점 2.72, WHIP 1.32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104개, 볼넷은 51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12차례다. 피안타율은 0.234이고 홈런은 5개만 허용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13일 잠실 한화전에서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직전인 19일 창원 NC전에서도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1이닝 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12피안타(1피홈런)와 4볼넷을 허용하며 6실점했다. 지난 6월 18일 소형준과의 맞대결에서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평가: 최민석은 투심 패스트볼과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를 활용한다. 피홈런이 5개에 불과할 정도로 장타 억제력이 뛰어나지만 51개의 볼넷은 부담이다. 출루와 득점권 집중력이 강한 KT를 상대로는 불필요한 볼넷을 줄여야 한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우완 선발 투수 최민석. [사진=두산 베어스]

◆주요 변수

국가대표 우완 투수 간 맞대결

최민석과 소형준은 모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에 선발된 우완 투수다. 두 투수의 맞대결은 국가대표 소집(오는 9월 14일)을 앞두고 펼쳐지는 맞대결로 두 팀의 팬들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소형준의 직전 등판 부진 탈출

소형준은 18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 동안 9안타와 6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두산전에서는 12이닝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다. 투심을 낮게 유지해 땅볼을 유도하고 두산 상위 타순의 연속 출루를 막아야 한다.

최민석의 볼넷과 KT의 득점권 집중력

최민석은 115.2이닝에서 홈런을 5개만 허용했지만 볼넷은 51개를 내줬다. KT는 팀 타율과 득점권 타율이 모두 1위다. 장타를 억제하더라도 볼넷과 단타로 주자가 쌓이면 대량 실점 위험이 커진다.

두 투심 투수의 땅볼 유도

소형준과 최민석은 모두 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활용한다. 타자들이 낮은 공을 억지로 띄우면 내야 땅볼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수비 실책과 병살타 여부가 선취점과 경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KT 타선과 두산 마운드의 강점 충돌

KT는 팀 타율 1위와 득점권 타율 1위의 타선을 보유했고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과 퀄리티스타트가 모두 1위다. 최민석이 6회까지 KT의 연속 안타를 억제하면 두산이 유리하지만, KT가 초반 볼넷을 적시타로 연결하면 홈팀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 종합 전망

선발의 시즌 성적에서는 두산이 근소하게 앞선다. 최민석은 평균자책점 2.72와 11승을 기록했고 피홈런도 5개에 불과하다. 반면 소형준은 직전 LG전에서 6실점하며 흔들렸다.

다만 소형준은 두산전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고 KT도 시즌 상대 전적에서 6승 1무 3패로 앞선다. 전체적으로는 KT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소형준이 6이닝을 2~3실점으로 막고 타선이 최민석의 볼넷을 득점으로 연결하면 홈팀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두산이 이기려면 최민석이 6이닝 이상을 버티고 타선이 소형준의 직전 등판처럼 투심이 높게 형성되는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5일 수원 KT-두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사진
[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