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교육청이 25일 전북형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에 속도를 냈다.
- 도내 초중고 7473명 응답으로 예비문항 30개를 실증 진단했다.
- 전북교육청은 2027년 2월 지표 확정 뒤 본조사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대 역량·3대 교육목표 기반 전문가 델파이 거쳐 내년 3월 본조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민주시민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교육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전북형 지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국가 수준의 학생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에 발맞춰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실제 응답자료를 활용해 전북형 지표 예비문항의 작동성을 진단하는 1단계 실증연구를 완료했다.

교육부는 올해 학생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과 시범실시를 시작으로 내년 학생 표집평가, 2028년 이후 단계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의 예비문항 개발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내외 선행연구와 국제적 논의, 국내 교육과정, 전문가 합의 및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안한 민주시민성 6대 지표 체계를 후보 준거틀로 활용했다.
연구진은 공공선과 공동체의식,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문화다양성과 공존, 지속가능성과 상생, 의사소통과 민주적 의사결정, 비판적 사고와 리터러시 등 6개 영역과 지식·이해, 기능·실천, 가치·태도 등 교육목표 3대 영역을 토대로 총 30개 예비문항을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 7473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특히 1단계 진단 결과를 담은 연구논문은 한국교육학회가 발간하는 『교육학연구』 게재가 확정됐다. 대규모 학생 자료를 활용한 예비문항 진단이 학술적 검토를 거쳐 연구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향후 지표 개선을 위한 실증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에는 배성은 전주신동초 교사가 제1저자로 참여하고 김종혁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가 제2저자로 참여하는 등 교육청과 현장 교원이 함께 정책연구를 추진했다.
전북교육청은 1단계 양적 진단과 학생 인지면담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델파이와 최종 문항 개선을 거쳐 2027년 2월께 지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델파이는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익명으로 반복 수렴하고 피드백해 합의된 판단을 도출하는 연구방법이다.
이어 내년 3월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교육과정 개선과 교사 연수, 민주시민교육 정책을 정교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