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크시스템스는 25일 2분기 부진 속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2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 사상 최대 수주잔고로 하반기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용은 2Q 정점 통과, 선단 고객 발주·신규 AFM 장비 매출로 개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파크시스템스가 2분기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성을 기록했지만, 사상 최대 수준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하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산업용 원자현미경(AFM) 시장에서 80% 이상 점유율을 보유한 기술 우위와 선단 반도체 공정 투자 확대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리포트에서 파크시스템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익 전망은 비용 증가분을 반영해 낮췄지만, 하반기 수익성 개선과 2027년 이후 신규 장비 매출 확대 가능성을 반영했다.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530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65%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 93억원을 54.7% 밑돌았다. 영업이익률은 8.0%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은 연구개발(R&D)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자재비 증가, 계절성을 벗어난 신규 수주에 따른 인건비 증가, 판매대행 수수료(Agent fee)의 일괄 반영 등이 겹친 결과다.
다만 2분기 말 수주잔고가 1125억원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점은 하반기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연구용 장비의 리드타임은 2~3개월, 산업용 장비는 4~6개월 수준으로, 현재 수주잔고 대부분은 연내 매출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신한투자증권은 파크시스템스의 3분기 매출을 696억원, 영업이익을 188억원으로 추정했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 성장률은 71.1%, 영업이익 성장률은 628.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선단 고객사의 발주 확대도 확인되고 있다. 회사의 생산능력을 고려하면 추가 수주 물량도 하반기 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7년부터는 신규 장비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NX-Wafer+와 백색광간섭계(WLI), TSH 등 신장비의 매출 비중이 의미 있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비용은 2026년 2분기 정점(Peak) 기록 후 2026년 하반기 감소세에 진입했다"며 "2026년 2분기 수주잔고, 2026년 3분기 추가 수주 감안 시 연간 성장률은 기대치(20%)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성 개선 구간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