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4일 우크라 지원과 대러 제재를 약속했다.
- 다카이치 총리는 국제사회와 연대해 공정한 평화를 앞당기자고 했다.
- 일본 정부는 방공무기 직접 제공은 고려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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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정상회담에 참석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24일 오후 8시께 온라인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독립 35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하고,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국민의 용기에 경의를 표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북한과의 군사 협력과 중국과의 연계 강화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유럽·대서양 지역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는 서로 떼어놓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결속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일본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다만 일본이 우크라이나에 방공 무기 등 자위대 보유 무기를 직접 제공하는 데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일본에 요격용 미사일을 포함한 방공 무기 제공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현시점에서 우크라이나에 자위대법상 무기를 이전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하라 관방장관은 이같이 무기 제공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는 "국제 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폭거이며,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일본에 항공자위대가 보유한 지대공 요격미사일 패트리엇의 제공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경제적 지원과 대러 제재는 이어가면서도 자위대가 보유한 방공 무기의 직접 이전에는 제동을 거는 모습이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