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아대가 24일 중국·싱가포르 대학과 글로벌 AI 서머스쿨을 열었다.
- 한국·중국·싱가포르 3개국 학생들이 AI 공동교육과 연구를 했다.
- 세 대학은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와 공동연구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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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 AI·소프트웨어 발전 목표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아대학교가 중국·싱가포르 대학과 함께 부산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AI 협력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3개국 공동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했다.
동아대는 소프트웨어혁신센터가 중국 선전대학교(SZU), 싱가포르 공과대학교(SIT)와 공동으로 '2026 글로벌 AI 서머스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머스쿨은 부산 지역 SW중심대학 사업 참여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중국·싱가포르 3개국이 참여한 단기 글로벌 AI 협력 프로그램이다. 동아대와 SZU, SIT는 프로그램을 계기로 정식 업무협약(MoC)을 맺고 향후 상호 교류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협력 체계 구축은 항만·물류 산업을 중심축으로 삼고 있는 부산시, 중국 선전시, 싱가포르의 도시 특성이 맞닿으면서 추진됐다. 세 도시는 기존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AI·SW 분야 국제 공동연구와 교육 협력을 넓히는 데 뜻을 모았고, 이를 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했다.
3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소프트웨어 분야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제 공동연구 확대, 학생 교류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동아대는 이번 서머스쿨을 시작으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 글로벌 AI 서머스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하나로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진행됐다. 기존 한·중 협력 틀에서 올해는 싱가포르 공과대학교가 새로 참여해 한·중·싱가포르 학생들이 함께하는 구조로 확대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개국 학생들은 다국적 혼합팀을 꾸려 컴퓨터 비전,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주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권의 연구 방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마지막 날 열린 결과 발표회에서는 팀별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각 팀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도출한 알고리즘 모델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고 참여 대학 교수진은 기술적 완성도와 응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피드백을 제시했다.
이석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은 "3개국 학생들이 다국적 팀을 구성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면서 각자의 역량을 확인하고 협업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됐다"며 "향후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SW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