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시가 24일 AI·XR·메타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 국방·과학 현장 수요형 콘텐츠 6개 과제를 개발했다.
- 실증과 구매 연계로 지역 가상융합 산업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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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메타버스 기술을 국방·과학 분야에 접목해 지역 가상융합 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선다. 군 장비 교육부터 국방 데이터 전처리, 산업용 로봇 작업경로 생성까지 현장 수요형 기술개발과 실증·사업화를 함께 추진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고도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신규 제작 4개 과제와 고도화 2개 과제로 구성됐다. 공동수급을 포함해 지역기업들이 참여하며 국방·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AI와 가상현실(VR)·XR·혼합현실(MX) 기술을 적용한다.
리모샷은 공군정보통신학교 요청에 따라 주요 작전통신기기 5종을 교육하는 VR·XR 기반 학습체계를 개발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XR 콘텐츠 저작 기술도 이전받아 항공·통신 분야 교육에 활용한다.
지엔소프트와 에스에이티정보는 국방출판지원단의 PDF 지식 콘텐츠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자동 변환하는 전처리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유토비즈는 육군정보통신학교와 함께 운반용 위성단말기 교육용 VR 실감형 플랫폼을 개발한다. AI 기반 지능형 에이전트와 XR 기술을 결합해 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학 분야에서는 오버레이와 서페이즈가 자동차 도장 등 비정형 작업에 필요한 산업용 로봇의 이동 경로를 MR 환경에서 생성하고 실제 로봇팔로 검증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 후에는 ABB로보틱스코리아와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고도화 사업에서는 씨앰지가 기존 VR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을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
심스리얼리티는 공군방공포병학교 수요에 따라 지난해 개발한 천궁 발사대 장비점검 VR 교육체계를 개선한다. 사용자가 교육 목적에 맞춰 훈련 항목을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 교육 인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요기관 실증과 구매 연계, 사업화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방과 과학 분야에 가상융합 기술을 접목해 수요처 맞춤형 성과를 만들고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