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S투자증권은 24일 풀무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풀무원 2분기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26% 늘었다.
- 해외 적자 축소와 차입금 상환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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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DS투자증권은 24일 풀무원에 대해 해외 사업의 적자 축소와 재무구조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미국 법인의 손익분기점(BEP) 달성과 해외 실적 개선,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풀무원은 식품 제조와 식품서비스, 건강식품, 해외 식품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 국내에서는 B2B 식품과 급식 사업을, 해외에서는 미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K푸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9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26% 늘었다.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265억원에는 소폭 못 미쳤지만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국내 B2C 식품 부진에도 B2B와 식품서비스유통 사업이 성장을 이어갔고, 해외 사업은 외형 확대와 적자 축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2001억원으로 31%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7억원으로 전년보다 71억원 줄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법인 매출은 각각 38%, 25%, 11% 증가했다.
DS투자증권은 특히 해외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했다. 해외 식품사업 영업적자는 지난해 상반기 132억원에서 지난해 하반기 32억원, 올해 상반기 8억원으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신규 공장 가동과 유가 상승 영향으로 일시적인 비용 부담이 예상되지만, 미국 법인의 연간 BEP 달성 목표는 유지했다. 중국은 주력 제품 판매 확대, 일본은 K푸드 제품군 강화와 공장 효율화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외 대규모 투자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재무구조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향후 늘어나는 잉여현금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DS투자증권은 풀무원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단백질과 건강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만큼 재무구조 개선이 본격화되면 주가 반등 폭도 클 것으로 평가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법인은 두부 시장 침투율 확대와 냉장면, 밀키트 제품 확장을 통해 연간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며 "해외 실적 개선과 국내외 투자 마무리로 증가하는 잉여현금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하면서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가 건강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돼 있는 만큼 재무구조 개선이 뒷받침되면 주가 반등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