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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급 이상 5명뿐…유통 여성 임원, 상위 직급 '진급 사다리'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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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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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7개사 여성 임원 12.4%에 그쳤다
  • 오너 제외 전무급 이상 여성은 5명뿐이었다
  • 지주사 여성 임원 5.6%로 진급벽 더 높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통 대기업 7개사, 여성 임원 32명(12.4%)…㈜신세계 26%로 가장 높아
롯데지주·쇼핑·현대GF 3곳, 전무급 '0명'...현대GF는 여성 임원 없어
지주사 승진 문턱은 더 높아...여성 임원 비율 한 자릿수 머물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소비자와의 접점이 넓고 전체 직원의 6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하는 유통 대기업 그룹에서 여성 임원 진급 사다리가 여전히 견고한 '유리천장'에 막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원 비중이 12%대에 그친 데다, 오너 일가를 제외한 전문경영인 가운데 전무급 이상 고위 임원은 5명에 불과했다. 특히 그룹 컨트롤타워인 지주사로 향하는 진급 문턱은 더욱 높았다.

1일 유통·식품 기업 7곳(신세계·이마트·롯데쇼핑·현대백화점·롯데지주·CJ㈜·현대지에프홀딩스)의 올해 상반기 기준 임원 현황(독립이사 제외, 사내 등기이사·미등기임원 포함)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 259명 중 여성은 32명(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중복 포함)으로 집계됐다. 여성 임원 비율은 12.4%로, 임원 10명 중 여성은 1.2명에 그쳤다.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신세계만 25% 넘어…전문경영인 전무급은 5명뿐

기업별로 보면 신세계가 전체 임원 38명 중 10명(26.3%)을 여성으로 채워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이마트(16.2%), 롯데쇼핑(12.7%), CJ㈜(9.1%), 현대백화점(7.1%), 롯데지주(6.7%) 순이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임원 19명 중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어 0.0%를 기록했다. 신세계를 제외한 6개 사 모두 여성 임원 비중이 20%를 밑돌았다.

중복을 제외한 여성 임원 31명의 직급별 분포를 보면, 상무·상무보급이 22명(71.0%)으로 실무형 임원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오너 일가인 이명희 총괄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을 제외하면, 전무급 이상 고위 임원은 장수진 신세계 전무, 김혜경·위수연 이마트 전무, 김수경 현대백화점 전무, 이승민 신세계인터내셔널 코스메틱2부문 대표이사(백화점 부문 시코르 총괄) 등 총 5명(16.1%)뿐이다. CJ㈜의 경우 전무와 상무를 통칭하는 '경영리더' 직급이 2명(6.5%)이나 직급이 확실하지 않아 전무 수치에서는 제외시켰다. 

특히 조사 대상 7개사 중 롯데쇼핑·롯데지주·현대지에프홀딩스 등 3곳은 전무급 여성 전문경영인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롯데쇼핑 여성 임원 9명은 상무 3명과 상무보 6명으로 구성됐고, 롯데지주는 상무와 상무보가 1명씩에 불과해 상위 직급으로 연결되는 진급 사다리가 얇은 구조를 보였다.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여성 직원 대비 여성 임원 0.12%…지주사 문턱 더 높았다

7개사의 전체 직원 4만5483명 중 여성 직원은 2만7416명으로 60.3%에 달했다. 여성 직원 비율과 여성 임원 비율(12.4%) 간 격차는 47.9%포인트(p)에 이른다. 

기업별 격차는 현대백화점이 여성 직원 비율 61.1%, 여성 임원 비율 7.1%로 54.0%p의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롯데쇼핑 역시 여성 직원(65.3%)과 여성 임원(12.7%) 간 격차가 52.6%p로 뒤를 이었다. 이마트와 신세계의 격차는 각각 40.4%p, 38.7%p였다.

그룹의 전략·재무·인사를 총괄하는 지주사 CJ, 롯데지주, 현대지에프홀딩스 3곳의 여성 리더십 부재는 더욱 심각했다. 지주사 임원 71명 중 여성은 4명(5.6%)에 불과했다. CJ와 롯제지주의 경우 9.1%, 6.7%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으며,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임원 19명이 전원 남성으로 남초 현상이 뚜렷했다. 이마트,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4곳의 합산 여성 임원 비율(14.9%)과 비교할 때 9.3%p 낮은 수준이다.

7개사의 여성 직원 2만7416명 대비 여성 임원 32명의 비율은 0.12%였다. 기업별로는 신세계 0.60%, 현대백화점 0.15%, 롯데쇼핑 0.08%, 이마트 0.05% 순이었다. 신세계와 롯데쇼핑은 여성 직원 비중이 각각 65.0%, 65.3%로 비슷했지만, 여성 임원 비중은 26.3%와 12.7%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임원 승진과 상위 직급 진입 과정에서 여성이 걸러지는 '진급 사다리의 단절'이 드러난 대목이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여성 소비자와 마케팅·상품기획(MD) 중심의 실무진 배치는 늘었지만, 정작 그룹의 거시 전략이나 재무를 다루는 고위직 및 지주사 라인에는 여전히 진급 사다리가 좁고 단단한 벽이 존재한다"며 "실무형 상무급에 그치지 않고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여성 고위 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조직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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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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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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