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쑤아주르가 2026년 상반기 실적을 사상 최고로 늘렸다
- 말레이·인도네시아로 생산거점을 넓혀 공급망 리스크를 줄였다
- 리튬배터리와 BBU, AI 로봇용 배터리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외 생산기지 구축 통한 리스크 대응력
실적 안정적 성장세, 지속 성장성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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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거인의 공급망] ①로봇 심장 '장쑤아주르' 없으면 '유니트리'도 없다>에서 이어짐.
◆ 글로벌 점유율도 상위권, BBU 시장 경쟁우위
글로벌 전동공구용 배터리 시장에서는 2024년 기준 장쑤아주르(蔚藍锂芯∙AZURE 002245.SZ)의 글로벌 점유율이 12.10%를 기록, 한국 삼성 SDI(20.3%). 중국 이브에너지(億緯鋰能∙EVE 300014.SZ, 14.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주요 경쟁 업체로는 일본 무라타, 중국 썬파워(長虹三傑∙Sunpower), 중국 하이스타(海四達∙HIGHSTAR), 중국 횡점동자(橫店東磁∙DMEGC 002056.SZ), 중국 리선배터리(力神電池∙LISHEN) 등이 있다.

특히, 장쑤아주르는 비교적 일찍 BBU용 배터리 셀 사업을 전개해 이미 소규모 양산 및 출하를 실현했다.
BBU용 배터리 셀 시장에서는 앰페이스(新能安∙AMPACE), BAK파워(比克電池∙BAKPOWER CBAK.US), 흔왕달전자(欣旺達∙Sunwoda 300207), 루이쓰신에너지(睿思新能源) 등이 주요 경쟁 업체로 거론된다.

LED칩 시장에서 장쑤아주르의 점유율은 10% 정도다.
삼안광전(三安光電∙SANAN 600703.SH), 화찬세미텍(華燦光電∙Hcsemitek 300323.SZ), 자오츠주식(兆馳股份∙AMTC 002429.SZ), 체인지라이트(乾照光電∙CHANGELIGHT 300102.SZ), 포커스 라이팅스(聚灿光电∙ FOCUS LIGHTINGS 300708.SZ) 등 다수의 중국 기업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 말레이∙인도네시아로 '글로벌 생산망' 확대
장쑤아주르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말레이시아 리튬배터리 프로젝트는 2025년 4월 말 순조롭게 생산에 들어갔다. 장쑤아주르의 자회사인 '텐파워 말레이시아 Sdn Bhd(Tenpower Malaysia Sdn Bhd, 말레이시아 톈펑<天鵬>)'은 같은 해 4월 29일 공장을 정식 가동했으며, 1단계 생산능력은 연간 약 4억 개의 원통형 배터리 셀 규모다.
이를 통해 회사는 무역정책 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글로벌 대형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생산 거점도 확보했다.
국제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 당시 대만의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업체인 능원과기(能元科技∙E-One Moli Energy·Molicel)와의 협력이 공식화됐다.
Molicel은 40년 이상 배터리 기술을 축적한 업체로 초고출력 원통형 리튬이온 전지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 생산한 제품은 모터스포츠, 고급 자동차, 항공기, 의료기기, 전동공구 등 고성능 배터리가 필요한 분야에 제품에 납품되고 있다.
장쑤아주르는 Molicel과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한 첫 번째 베터리 셀을 선보였다. 해당 셀의 단일 용량은 6.5Ah에 달한다. 장쑤아주르의 2025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이 제품을 중율·대용량 원통형 배터리의 대표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후 양측은 협력을 구체화했다. 장쑤아주르의 자회사인 말레이시아 톈펑은 2025년 8월 19일 Molicel과 협력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특정 제품의 공동 개발을 비롯해 시험생산과 제품 검증을 진행하고, 공동 개발 제품은 말레이시아 톈펑이 위탁생산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제품 공동개발을 넘어 말레이시아 생산기지를 활용한 글로벌 공급망 확대라는 의미도 있다. 장쑤아주르는 Molicel의 고성능 배터리 기술과 자사의 원통형 배터리 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톈펑의 생산능력 가동률을 높여 고급 제품의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양측은 합작회사를 설립해 제품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생산기지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2억90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연간 5GWh의 생산능력을 갖춘 원통형 리튬배터리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중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로 생산거점을 다변화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무역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리튬배터리 고성장에 실적도 사상 최고
장쑤아주르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81억1300만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억11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09%, 45.6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7억2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4% 늘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48억5800만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1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5%, 53.39% 늘었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5억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25%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최대 성장동력인 리튬배터리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6년 상반기 리튬배터리 사업 매출은 25억2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43%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2.8%로 1.2%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2.02%로 확대됐다.
말레이시아 생산기지에서는 전극 전체에 탭을 형성하는 풀탭(full-tab) 구조의 생산라인이 가동에 들어갔다. 해당 제품의 기술 사양과 공정 능력, 제품 검증 및 양산·납품 능력은 글로벌 선두 업체와 비교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는 350Wh/kg에 달하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BBU 고객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고객으로부터 확정 주문을 확보했다. AI 로봇·로봇독 분야에서는 중국 내 주요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비행 운반체와 AI 로봇·로봇독 등 신흥 응용 분야의 제품 출하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사업도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의 나트륨이온배터리, 고체·액체 복합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 LFP 대형 원통형 배터리 제품은 이미 공정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 제품은 양산 능력을 갖춘 상태다.
LED 사업 매출은 8억615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6%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19.8%로 전년 동기 대비 5.8%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73%였다.
금속 물류 사업 매출은 13억6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3%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6.7%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13%를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