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가 13일 가뭄·폭염 피해 대응을 강화했다
- 농작물 103.7㏊, 가축 32만1000마리 피해가 났다
- 용수공급·긴급급수·농가 지원책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지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전남광주 지역 농축산이 피해를 앓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 피해가 커지자 농업용수 공급과 농가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기준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17개 시군구에서 모두 103.7㏊로 집계됐다. 작목별로는 벼 32.3㏊, 콩 21.2㏊ 등이며 전체 재배면적 대비 피해 규모는 각각 0.02%, 0.17%다.

축산 분야에서는 19개 시군 218개 농가에서 가축 32만 1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인 온열질환자는 지난 9일 기준 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명 늘었다. 이 가운데 70대 이상 고령층이 32명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했다.
전남광주의 누적 강수량은 738.2㎜로 평년 900.1㎜의 82.0%에 그쳤다. 지역 저수지 3206곳의 평균 저수율도 44.1%로 평년 64.7%의 68.2% 수준에 머물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저수율이 낮은 지역에 인근 양수장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소방차와 산불진화차, 급수차 등 가용 장비를 동원한 긴급 급수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정부에 가뭄 지역 농업용 양수기 면세유 추가 배정과 농업용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대상 기종 확대를 건의했다.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농축협 피해 신고와 보험금 조기 지급을 안내하고 있다.
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엽면시비와 약제 살포 등 피해 농작물 회복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도 강화한다. 축산농가에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보급하고 사육 규모 10% 감축과 조기 출하를 유도한다.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요원과 안전관리자를 현장에 배치한다.
정원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인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가용 자원과 예산을 적극 활용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