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교육위가 13일 역사 교육과정 개정과 학교시민교육 기본원칙을 논의했다.
- AI 시대 미래교육 의견수렴 결과와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계획도 보고했다.
- 내신·수능 서·논술형 확대와 국가교육발전계획 반영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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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래교육 의견 분석…대입 개편 국민 의견수렴 추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8차 회의를 열고 중·고등학교 역사 교육과정 개정과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고등학교 역사 관련 교육과정 수립·변경 계획안'과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안' 등 2건을 심의·의결한다.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국민 의견수렴 분석 결과와 대입제도 관련 의견수렴 계획도 보고받는다.

역사 교육과정 개정은 지난달 16일 열린 제7차 회의에서 국교위가 중학교 역사 과목의 근현대사 비중을 확대하고 고등학교에 역사 관련 선택과목을 신설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국교위는 이날 교육과정 개정 추진 일정과 주요 내용 등을 담은 수립·변경 계획안을 심의한다. 앞으로 해당 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한 뒤 다시 국교위 심의·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학교시민교육의 공통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 기본원칙도 논의한다. 기본원칙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운영된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의 논의를 토대로 마련됐다. 학교시민교육에서 다뤄야 할 기본 내용과 실제 교육활동에서 적용할 원칙 등이 담겼다.
국교위는 기본원칙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교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달 온·오프라인 토론회와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도 진행했다.
AI 시대 교육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를 두고 실시한 국민 의견수렴 결과도 이날 공개한다. 지난 6월 18~20일 국민참여위원회 토론회를 열었으며 같은 달 22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국민의견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의견을 받았다. 국교위는 응답에서 나타난 주요 경향과 정책적 시사점 등을 분석해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 절차도 본격화한다. 국교위는 현장 토론회와 국민참여위원회 숙의·온라인 의견수렴 등을 통해 대입제도에 대한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현장 토론회는 지난 11일 인천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20일 전남·광주와 26일 대구에서도 열린다. 미래사회 변화에 맞춘 대입제도 개편 방향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특히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는 방안을 별도로 공론화한다. 국교위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국민참여위원회 숙의를 진행해 '내신 및 수능 서·논술형 평가체제로의 전환'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국교위 국민의견플랫폼에서 대입제도 개편 방향과 내신·수능 서·논술형 평가 전환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이 밖에도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국가교육발전계획 추진 현황도 논의한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 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인격과 소양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미래교육방향에 대해 수렴된 국민의 목소리를 국가교육발전계획에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대입제도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에 대해서 현장토론회와 숙의 과정을 거쳐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