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경문 감독이 12일 오재원 복귀 전까지 중견수 여러 명을 기용한다고 했다.
- 오재원은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이탈해 치료 중이며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 김태연이 외야 훈련을 받고 있고, 문현빈은 좌익수로 고정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해도 한화의 중견수는 고정 포지션이 아니다. 당분간 한화 중견수는 당분간 여러 선수에게 번갈아 맡길 예정이다.
김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오재원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여러 선수가 중견수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화 신인 외야수 오재원은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생해 지난달 28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후반기 9경기 타율 0.400, 16안타 7타점 9득점으로 활약하던 중이라 부상이 유독 아쉬웠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오재원은 오른쪽 발에 반깁스를 착용한 채 치료와 상체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즌 중 복귀가 예상되나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재원은 개막전 중견수,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6월 마지막 날까지 타율 0.182로 부진했다.
7월 흐름이 바뀌었다. 7월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15경기 타율 0.438, 21안타 10타점 14득점 5볼넷을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시즌 성적도 76경기 타율 0.265, 39안타 16타점 3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61로 시즌 초반보다는 나아졌다. 그러나 부상을 당하며 좋았던 흐름이 뚝 끊겼다.

김 감독 역시 오재원 이탈 후 중견수를 두고 여러 고민을 하는 모양새다. 한화는 올 시즌 오재원, 이진영, 이진영, 문현빈이 중견수 수비를 소화했다.
다만 문현빈은 좌익수 수비로 고정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좌익수는 바꾸지 않으려고 한다. 문현빈이 (포지션을)왔다 갔다 하니까 헷갈리는 것 같다"며 "방망이가 안 맞는데 수비까지 부담 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문현빈은 최근 10경기 타율이 0.226, 7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좋지 않다.
김 감독은 김태연 중견수 카드도 준비 중이다. 김태연은 전반기 72경기 타율 0.300, 63안타(5홈런) 18타점 3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19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부상으로 이탈한 채은성 대신 1루 수비를 맡으며 공백을 메웠다.
그러나 채은성이 복귀한 이후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채은성 복귀 후에도 김태연은 8경기 타율 0.375, 12안타(2홈런) 5타점 5득점, OPS 1.019로 페이스가 좋다.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김태연은 다시 외야 수비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김태연이 외야 훈련을 하고 있다. 먼저 외야 훈련을 받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타이밍 봐서 (김태연을)내보낼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게 좋다"며 기존 외야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길 기대했다.
오재원이 복귀하기 전까지 김 감독은 중견수 포지션에 여러 선수를 기용할 전망이다. 전날 잠실 한화전에서는 이원석이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김 감독은 이원석 대신 이진영을 선발 중견수로 투입했다. 이후 최인호와 이원석이 차례로 교체 투입됐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