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성문이 11일 밀워키전 선발 복귀해 무안타 침묵했다.
- 희생번트와 병살 수비로 샌디에이고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샌디에이고는 3-2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사흘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송성문(샌디에이고)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지만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송성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석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휴스턴과의 최근 두 경기에 결장했던 송성문은 지난 8일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시즌 타율은 0.209(110타수 2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타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수비에서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2회초 1사 1루에서 데이비드 해밀턴의 땅볼 때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송구가 높게 향해 포구가 쉽지 않았지만, 송성문은 끝까지 베이스를 지키며 아웃을 완성했다. 처음에는 주자 모두 세이프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이 번복되면서 샌디에이고는 선행 주자를 잡아냈다.
3회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벤치의 희생번트 작전을 깔끔하게 수행했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4㎞ 체인지업을 포수 앞으로 절묘하게 굴려 선두 주자 프레디 페르민을 3루까지 보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크로넨워스가 각각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어 샌디에이고가 7회말 잭슨 메릴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3-2 리드를 잡은 뒤 맞은 2사 1, 2루 기회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치며 추가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수비에서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8회와 9회에는 각각 병살 플레이를 완성하며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는 데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3-2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3승 5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한편 전날(10일) 밀워키 이적 후 빅리그 데뷔 안타를 신고했던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밀워키는 2연승이 끊겼지만 시즌 74승 4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