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형석 위원장이 6일 광양보건대 폐교부지 공공매입을 요구했다.
- 그는 글로컬대학 특성화 캠퍼스 유치를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 청년 정주형 인재양성·창업 플랫폼 조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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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임형석 기획재정위원장이 오는 31일 폐교 예정인 광양보건대 부지의 선제적 공공매입과 글로컬대학 특성화 캠퍼스 유치를 요구했다.
임형석 위원장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게 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은 지역 내 대학 존재"라며 지자체의 과감한 결단을 주문했다.
광양보건대는 학교법인 양남학원이 지난 6월 19일 광주회생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은 뒤 8월 31일 자로 폐교가 확정됐다. 재적생 121명에 대한 인근 대학 특별편 입학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임 위원장은 "과거 책임 공방을 넘어 광양 미래 100년을 위한 선제적 행정·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3단계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통합특별시와 광양시가 폐교부지를 선제적으로 공공매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 중턱 대형 부지가 방치되거나 민간 투기 자본에 매각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파산관재인과 합의 및 법원 경매 시 우선 매수권 확보를 주문했다. 부지 매입비는 특별교부세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등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고 '광양보건대 폐교 대응 TF'를 가동해 즉각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공공매입 부지를 기반으로 관내 글로컬대학 특성화 캠퍼스를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특별시 내 지정된 5개 글로컬대학에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 차원의 파격적인 R&D 예산 지원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보장해야만 첨단산업 분야 특성화 캠퍼스가 안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셋째 유치된 캠퍼스를 '통합특별시형 첨단산업 인재양성 및 청년 복합 플랫폼'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도시계획시설 해제 및 용도변경 규제 완화를 위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도입을 전제로 이차전지·수소·신소재·스마트 항만 등 광양 핵심 전략 산업과 연계한 기술인재 양성센터 및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청년 정주형 주거·문화·복지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대학 폐교는 지역의 큰 아픔이지만 지자체와 정치권의 대응에 따라 광양의 도시 공간과 청년 정책을 100년 미래 체제로 바꾸는 위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통합특별시와 광양시의 결단을 이끌어내기 위해 의회 차원의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