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 하동군이 5일 햇빛소득마을 공모 1차에서 2곳 선정됐다고 밝혔다
- 주민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태양광 수익을 배분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 하동군은 2차 공모에 10개 마을을 신청하고 에너지 자립 기반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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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수익 주민 환원…에너지 자립마을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사업 1차 공모에서 하동군 적량면 동촌마을과 악양면 소축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조합원과 주민에게 배분하는 방식의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1차 공모에 참여한 전국 129개 마을 가운데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하동군에서는 3개 마을이 신청해 적량면 동촌마을과 악양면 소축마을 2곳이 선정됐으며 이들 마을은 발전사업 허가, 인허가, 금융지원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1차 선정에 이어 지난 7월 31일 마감된 2차 공모에 진교면 3곳, 악양면·청암면·횡천면·고전면·적량면·금남면·양보면 각 1곳 등 모두 10개 마을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2차 공모에 참여한 마을들은 지역 여건과 부지 특성을 반영해 사업 모델을 차별화했다. 횡천면 1곳과 고전면 1곳은 약 900kW 규모의 토지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계획했다.
악양면·청암면·금남면·양보면 각 1곳과 진교면 3곳은 1MW에 근접하는 규모의 발전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량면 1곳은 건물과 토지를 함께 활용하는 372kW 규모의 복합형 발전시설을 구상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모델을 제시했다.
군은 그간 마을 설명회와 주민 협의, 협동조합 설립 지원, 사업부지 발굴,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며 공모 준비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사업성이 높은 마을을 추가로 발굴해 주민 주도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617개 마을이 신청한 2차 공모에 대해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