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흥군이 5일 향토음식 건어국을 발굴해 육성에 나섰다
- 건어국은 마른 생선과 남은 전을 끓인 고흥의 별미다
- 군은 향토음식 발굴과 음식점 연계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지역 고유의 옛 밥상을 담은 향토음식 '건어국'을 발굴해 소개하며 대표 향토메뉴로 육성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건어국은 마른 생선과 명절·제사 뒤 남은 전을 함께 끓여내는 국물 음식으로 고흥 바다 식문화와 생활 지혜가 결합된 소박한 별미다.

'마른 생선탕'은 향토음식으로 마른 생선을 넣어 끓인 국을 '건어국'이라 부르고 말린 생선 국물에 명절·제사 후 남은 전을 더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음식은 명절과 제사 뒤 남은 재료를 알뜰하게 활용해 가족이 함께 나눠 먹던 국으로 재료를 소중히 하던 옛 생활 방식이 담겨 있다. 바다와 인접한 고흥의 수산물 문화와 명절 음식문화가 결합된 국물 요리로 고흥의 옛 밥상과 식문화를 보여주는 향토별미로 평가된다.
가정에서 이어져 온 건어국은 최근 지역 음식점 메뉴로 확산되며 고흥의 숨은 별미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고흥 일부 음식점에서는 '마른 생선탕'이라는 이름으로 건어국을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건어국처럼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향토음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음식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지역 음식점과 연계해 알리는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마른생선탕, 즉 건어국은 고흥 바다에서 얻은 식재료와 명절 음식이 어우러진 정겨운 음식"이라며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건어국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와 옛 밥상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