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해시가 4일 도로를 걷어내고 4000㎡ 문화광장 조성에 착수했다
- 내동 일원 도로 폐지·주차장 정비로 문화·휴식 복합공간을 단계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 2027년 상반기 공사 후 하반기 준공해 2028년 상반기 시민에 개방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사이 도로를 과감히 걷어내고 4000㎡ 규모 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도심 보행축과 문화공간을 다시 짜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을 가르는 도로를 광장으로 전환해 문화·휴식·녹지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은 김해를 대표하는 문화·휴식 거점임에도 중간 도로로 분리돼 보행 접근성과 공간 활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시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증가와 도심 광장에 대한 수요 확대로 사람 중심 공간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것도 사업 추진 배경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김해문화의전당~연지공원 광장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및 실행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시민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올해 3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단계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내동 1149번지 일원이다. 시는 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사이 연결도로를 폐지하고 4000㎡ 규모 문화광장을 새로 조성한다. 문화의전당 주차장 2000㎡를 정비해 공연·축제·휴식이 가능한 시민 중심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연구용역에서 800억 원 규모 중장기 계획으로 제시됐다. 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별로 사업을 나눠 추진한다.
우선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 1억2000만 원을 반영하고 2027년 본예산에 1단계 광장 조성비 21억 원을 확보해 평면형 문화광장을 먼저 조성할 방침이다. 이후 사업 효과와 재정 상황을 종합 검토해 2·3단계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현재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2027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하반기 준공, 2028년 상반기 시민 개방을 목표로 일정을 잡았다.
시는 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을 하나의 문화축으로 연결해 도심 대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첫 단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영두 시장은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을 하나의 문화축으로 연결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광장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김해 문화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