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주시가 3일 재난급 폭염 속 가금류 보호 위해 면역증강제를 닭·오리 농가에 긴급 지원했다
- 시는 5000마리 이상 사육 농가에 약제를 일괄 공급하고 폭염·방역 수칙 준수와 냉방·환기 강화 등을 당부했다
- 시는 차광막·송풍팬·지붕 살수와 청결·통풍 관리로 고온 스트레스와 집단 폐사 예방에 행정·농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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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농가 합심 피해 최소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재난급 폭염으로 면역 저하와 집단 폐사 위험이 커진 가금류 보호를 위해 닭·오리 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면역 관리에 비상이 걸리자 닭과 오리 등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고온에 취약해 폐사 위험이 크고 폭염이 장기화하면 생체 대사 불균형과 면역력 저하로 집단 폐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관내에서 닭과 오리를 5000마리 이상 사육하는 가금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면역증강제를 일괄 공급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축 고온 스트레스 시 면역증강제와 비타민, 미네랄 보충이 생산성 저하와 폐사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다른 지자체 현장 관리 사례도 고려했다.
시는 면역증강제 지원과 함께 기본적인 폭염·방역 수칙 준수를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축사 환기시설 등 냉방장치의 상시 가동과 점검, 깨끗하고 시원한 물의 충분한 공급, 사육 밀도 조절을 통한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을 강조했다.
정기 소독과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질병 의심 가축 발견 시 즉각 신고 등 방역 관리도 병행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축사 내부 온도와 가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차광막 설치, 송풍팬 가동, 지붕 살수 등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사양관리 요령을 준수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안내했다.
여름철 고온·다습 환경에서 음수량 증가와 세균·곰팡이 번식이 쉬워지는 점을 감안해 축사 내 청결 유지와 환기·통풍 강화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반복되고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가축 사양 관리에 행정과 농가의 역량을 집중해 폭염에 따른 축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