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와 경주시는 31일 글로벌 관광특구로 최초 지정됐다.
- 경주시는 2년간 60억 투입해 관광브랜딩·콘텐츠·편의 개선 등을 추진한다.
- 경북도는 경주를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체류시간·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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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최초로 '글로벌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부가 주관한 이번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는 21개 지역이 참여했다.
공모 결과 경주시와 부산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는 전국 관광특구를 보유한 광역지자체 가운데 서면 평가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 전남·광주, 부산광역시, 경북도, 대구광역시 등 5개 광역지자체가 발표 심사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단 2개 광역지자체만 선정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을 거쳤다.
서면 평가 60%, 발표 평가 40%를 합산하는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경상북도, 부산광역시)된 만큼, 이번 성과는 경북 관광의 경쟁력과 사업 추진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정부가 처음 추진하는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의 핵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경북이 대한민국 관광정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 향후 국제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경주시는 2년간 총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관광 브랜딩▲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관광 편의와 서비스 기반 확충▲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경주 관광특구를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세계적 관광특구로 육성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관광 교통 혁신, 광역 관광 접근성 개선, 글로벌 관광 콘텐츠 육성까지 관광객의 이동부터 체류까지 아우르는 관광 경쟁력 강화 기반을 연이어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선정은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인이 찾는 관광특구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