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의회가 30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경남혁신도시 결정을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
- 도의회는 경남혁신도시가 에너지 공공기관·발전소 접근성·산업 연계성이 뛰어나 운영 효율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 도의회는 건의안과 성명서 채택으로 330만 도민과 함께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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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가 정부의 발전공기업 5개사 통합 논의와 관련해 통합본사 입지를 진주 경남혁신도시로 정할 것을 공식 요구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도의회는 전날 제4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뒤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발전을 위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결정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가 검토 중인 발전공기업 5개사 통합본사를 경남혁신도시 결정을 촉구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의회는 발전공기업 통합이 전력산업 재편과 국가균형발전 방향을 좌우하는 사안이라며 통합본사 입지는 정치적 고려나 지역 논리가 아니라 국가적 효율성과 정책 실현 가능성에 따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경남혁신도시가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자리한 에너지 공공기관 거점으로 하동·삼천포·고성·함안·여수 등 주요 발전소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통합 이후 현장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입지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효성중공업 등 주요 에너지·전력 기업이 도내에 위치해 산업 연계 효과가 크고 기존 남동발전 청사와 인력·행정 기반을 활용하면 통합 과정에서 추가 비용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를 향해 ▲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국가균형발전 원칙을 충실히 반영할 것▲운영 효율성과 산업·기술 기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경남혁신도시로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재욱(국민의힘·진주1)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설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함께 의결돼, 통합본사 경남 유치를 위한 도의회의 공식 입장이 재확인됐다. 전체 의원이 성명서 발표에 동참하면서 도의회 차원의 공동 의지도 보다 분명해졌다.
박준 의장은 "경남혁신도시로 통합청사 입지를 결정하면 청사를 새로 건립하기 위한 2500억 원 이상의 정부예산이 추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도의회는 330만 도민과 함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가 반드시 경남혁신도시에 결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둘러싸고 충남·부산·울산·전남 등도 각자 논리를 앞세워 경쟁에 나선 가운데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330만 도민과 함께 경남혁신도시 입지의 당위성을 알리고 정부와 관계 기관을 상대로 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