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선이 뭐고 후가 뭔가" 볼멘소리...허태정표 재정혁신안 놓고 '난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허태정 대전시장이 30일 기존사업 재설계로 4959억원 절감하는 재정혁신안을 발표했다.
  • 청년 결혼장려금·어르신 무임교통·문화시설·교통시설 등 여러 사업을 축소·일몰해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 민선9기 공약 재정계획과 절감 재원 사용처를 공개하지 않아 공약 축소·지연 명분 쌓기라는 역순 재정계획 비판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정 재설계 보다 기존 사업 줄인 뒤 남는 재원 '짜맞추기'
"사업조정 통해 4959억원 절감" 불구 '역순 재정계획' 지적
민선9기 공약·사업 계획은 없어...공약 축소·지연명분 우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9기 공약 재정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채 기존 사업에서 4959억원을 줄이는 재정혁신안을 내놨다. 이를 두고 선후가 바뀐 모양새를 보인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공약 이행에 맞춰 재정을 재설계하기보다 기존 사업을 먼저 줄인 뒤 남는 재원에 공약을 맞추는 '역순 재정계획'이라는 지적이다. 나아가 향후 공약 축소나 지연을 위한 명분 쌓기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30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재정혁신 브리핑을 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 2026.07.30 gyun507@newspim.com

허 시장은 30일 대전시청에서 재정혁신 브리핑을 열고 1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71개 사업 등 총 6조2658억원 규모의 사업을 재설계해 4959억원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은 가구당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인다. 현재 1인당 250만원인 지원액이 150만원으로 낮아지는 셈이다.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은 내년부터 월 3만원 정액제로 조정한다.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은 장기 재검토하고 나라사랑공원·보문산 전망타워 조성 사업 등은 일몰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에는 민선9기 공약 추진에 필요한 전체 사업비·연차별 투자 규모·시비 부담액·국비 확보 계획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 기존 사업의 감축 내용은 공개했지만 절감 재원의 사용처는 빠졌다.

<뉴스핌>이 허 시장에게 민선9기 공약 이행 비용과 국비 확보 규모에 대해 묻자 허 시장은 "오늘 발표는 민선9기 사업 종합계획과는 별개로 기존에 해왔거나 준비해 온 사업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민선9기 정책은 현재 다듬고 있으며 정리되면 별도로 종합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재정 절감안과 추진 사업을 함께 발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추가 질문에는 "기존 사업들이 정리돼야 재원 가능 범위가 결정되고 그러고 나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결정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부연했다.

이 답변은 민선9기 공약의 추진 여부와 사업 규모가 기존 사업을 줄여 확보하는 재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통상 재정 재편은 새 시정의 핵심 사업과 우선순위·필요 재원을 먼저 정한 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전시는 민선9기 공약에 필요한 재원조차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사업의 축소·일몰·연기 계획부터 발표했다.

시민은 결혼장려금·어르신 교통비·문화시설·교통시설 가운데 무엇이 줄어드는지는 확인할 수 있지만 절감 재원이 어떤 민선9기 사업에 투입되는지는 후속 발표 전까지 알 수 없다.

기존 사업 조정안과 신규 투자계획을 나눠 발표하면서 정책 선택의 우선순위와 재정혁신의 전체 효과를 한 번에 판단하기도 어려워졌다. 시는 민선9기 종합계획의 구체적인 발표 시기도 제시하지 않았다.

허 시장의 설명대로라면 민선9기 공약은 확정된 정책 목표라기보다 재정 조정 결과에 따라 규모와 추진 속도가 달라질 수 있는 계획이 된다. 추후 공약이 축소되거나 지연되더라도 재원 부족을 이유로 제시할 수 있도록 재정적 한계를 미리 설정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런 과정에서 이번 발표가 재정혁신보다 향후 공약 조정을 위한 사전 명분 쌓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재정혁신은 무엇을 줄일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기 위해 줄이는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공약 재정계획은 감춘 채 기존 사업부터 걷어내는 것은 결국 향후 공약 축소와 지연을 위한 명분 쌓기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