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과학고가 29일 AI 영재캠프 수료식을 열었다
- 참가 학생들은 AI·수학·과학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 대전과학고는 AI 융합교육 확대해 지역 인재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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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과학고등학교가 지역 고교생들과 AI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AI와 수학·과학을 융합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서의 탐구 역량을 키웠다.

3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과학고가 전날 교내에서 지역 고등학생 14개 팀 53명이 참여한 '2026 AI 영재캠프'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27~29일 진행된 AI 영재캠프는 학교가 보유한 AI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연구 중심의 융합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공공데이터 분석, 피지컬 AI, AI를 위한 수학 등 기초 교육을 받은 뒤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어 알고리즘 설계와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을 거쳐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발표회에서는 로봇 충돌 회피 알고리즘, 약물의 이온 통로 작용 시뮬레이션 등 AI를 수학·과학과 접목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협업과 융합적 사고 역량을 키웠다.

대전과학고는 지난 2024년부터 AI 영재캠프를 운영해 올해까지 모두 50개 팀, 182명의 지역 학생이 참여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AI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영 교장은 "학생들이 짧은 기간에도 스스로 연구 문제를 설정하고 AI와 수·과학 지식을 활용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전지역 학생들의 AI 융합 탐구 역량을 높이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석진 교육감은 "이번 캠프에서 AI 관련 지식을 배우고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창의성, 탐구 정신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며 과학과 사회를 연결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