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곽규택 의원이 27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부산 유치를 촉구했다
- 통합본사 부산 이전 시 지방소득세·고용 증가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 분석했다
- 부산은 교통·물류·산학 인프라 강점으로 통합본사 입지 최적지이며 국가균형발전 차원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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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증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정부가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 공기업 5사의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통합본사 입지를 둘러싼 지자체 경쟁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부산 유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부산 서구·동구)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관련해 27일 "부산시가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부산을 우선 배려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9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함께 한국남부·동서·남동·중부·서부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의 구조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곽 의원실이 5개사의 지방세 납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이 납부하는 연간 지방소득세는 약 196억 원 규모다. 통합본사가 부산에 들어설 경우 약 158억 원의 지방소득세가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2025년 부산시 지방소득세 수입 9,955억 원의 약 1.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고용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거론됐다. 5개 발전공기업의 총 근무인원은 5325명으로, 통합본사 이전 시 인구 유입과 소비 확대, 주거·교육 수요 증가 등 연쇄 효과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기존 공공기관 이전 사례에서도 세수 효과가 확인됐다. 부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4796명에 따른 지방소득세는 개인 75억 원, 법인 270억 원 등 연간 345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남부발전은 지역 물품 우선구매 실적 514억 원을 기록하며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기관으로 나타났다.
입지 여건도 강조됐다. 부산은 김해국제공항, KTX, 부산항을 갖춘 교통·물류 기반과 금융·에너지 기업, 대학·연구기관이 집적된 도시로, 경영·정책기획 및 해외사업 수행에 필요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곽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은 일자리와 인구, 지방세 확충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성장 전략"이라며 "통합본사 유치는 부산 경제의 추가 도약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가 주요 산업과 국책사업의 지역 배치와 관련해 지역 간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배치는 균형발전 관점에서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