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버라이즌이 24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상승했다.
- 무제한 5G 요금제와 결합 상품으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 연간 이익·현금흐름 전망을 상향하고 구글과 다크파이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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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4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장 초반 상승 중이다. 무제한 5G 요금제와 고객 보상 프로그램이 통신 가입자 순증을 이끌면서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
버라이즌의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 직후인 오전 9시38분 전장보다 2.45% 오른 44.90달러를 기록했다.
버라이즌은 개장 전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30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1.27달러를 웃돈 수치다. 비용 통제와 단말기 보조금 축소가 힘을 보탰다. 반면 매출은 343억 달러로 LSEG 집계 기준 예상치 351억 6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고객들이 휴대전화를 더 오래 쓰면서 교체 수요가 둔화해 단말기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연간 전망은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기존 4.95~4.99달러에서 4.99~5.04달러로 높였다. 잉여현금흐름 증가율 전망도 기존 7% 이상에서 9~10%로 올려 잡았다.
가입자 실적이 특히 돋보였다. 2분기 월 요금제 가입자는 18만4000명 순증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10만3900명을 크게 웃돌았다.
버라이즌은 댄 슐먼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전략적 전환을 진행 중이다. 가입자 증가에서 경쟁사에 뒤처지자 요금제를 단순화하고 새 로열티 프로그램과 무선·초고속인터넷 결합 상품을 내놓으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무선 상품을 전면 개편해 무제한 요금제 '심플리시티'를 선보였다. 복잡한 기존 라인업을 투명한 가격 체계로 대체하고, 회사의 최고속 5G 네트워크와 모바일 핫스팟 데이터 이용을 포함시켰다. 무선 서비스와 가정용 인터넷을 하나의 청구서로 묶은 결합 상품 '버라이즌 원'도 함께 내놨다.
슐먼 CEO는 "우리는 보조금으로 유인하는 프로모션이 아니라 진짜 가치를 바탕으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장기 고객을 붙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버라이즌은 구글의 데이터센터에 다크파이버(미사용 광케이블) 연결을 제공하는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도 확보했다. 슐먼 CEO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히며 "연말까지 발표할 다른 계약들도 있으며, 이를 모두 합하면 향후 수년간 수십억 달러의 매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