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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3일 수원 KT-두산전, '탈삼진 1위' 두산 곽빈 만나는 7연승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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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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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와 두산이 23일 수원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선발은 KT 로건 앨런·두산 곽빈이다.
  • KT는 팀 타율 0.281과 두산전 6승1무3패를 앞세우지만, 불펜과 마운드 안정성은 두산이 우위다.
  • 선발 매치업은 KT에 강했던 곽빈이 유리하나, 로건의 피홈런 관리와 선취점·수비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두산 베어스 수원 경기 분석 (7월 23일)

7월 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위 KT와 5위 두산이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KT 좌완 로건 앨런, 두산 우완 곽빈으로 예고됐다. 두 팀은 지난 21일 연장 11회 혈투 끝에 2-2로 비겼고, 22일 경기는 비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하루씩 휴식을 취한 두 선발이 그대로 다시 맞붙는 가운데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두 팀 모두 놓칠 수 없는 승부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곽빈이 23일 수원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7.23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KT 위즈 (51승 2무 35패, 2위)

KT는 22일까지 51승 2무 35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팀 타율은 0.281로 리그 최상위권이며, 안정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선두 삼성을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1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KT의 최근 흐름은 매우 좋다. 21일 두산전 전까지 7연승을 달렸고, 두산과의 첫 경기에서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오원석이 경기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았고, 타선은 상대 실책과 집중타를 묶어 먼저 2점을 얻었다. 다만 9회 마무리 박영현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연승을 승리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KT의 가장 큰 강점은 타선의 연결 능력이다. 안현민을 중심으로 김현수, 최원준, 샘 힐리어드 등이 출루와 장타를 고르게 생산하고 있다. 특정 타자 한 명에게 의존하기보다 상·하위 타선 전체가 득점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위협적이다.

특히 팀 타율 0.281은 두산의 0.270보다 앞선다. 홈런 수는 61개로 72개인 두산보다 적지만, 출루한 주자를 적시타로 불러들이는 능력과 주루를 활용한 득점 생산에서는 강점을 갖는다.

다만 마운드에서는 불안 요소가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4.53으로 두산의 3.84보다 높다.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하면 불펜 의존도가 커지고, 접전 상황에서 박영현에게 부담이 집중될 수 있다.

-두산 베어스 (47승 3무 42패, 5위)

두산은 47승 3무 42패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팀 타율 0.270, 팀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타격과 마운드 모두 비교적 균형 잡힌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마운드 지표에서는 KT보다 확실히 앞서 있다.

두산도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21일 KT전 전까지 3연승을 달렸고, 수원 원정 첫 경기에서도 9회 김민석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패배를 피했다. 우천으로 경기가 1시간 17분 동안 중단된 데다 연장 11회까지 이어졌지만, 집중력을 유지하며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최근 두산 타선에서는 김민석과 유니오 세베리노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민석은 21일 경기 9회 2사 1, 3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세베리노는 두산 합류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하고 있지 못하기에 이번 경기를 계기로 살아나야 한다.

두산은 팀 홈런 72개로 KT의 61개보다 많다. 타율에서는 KT에 밀리지만, 한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힘은 두산이 앞선다. 특히 박준순, 양의지 등 중심 타자 앞에 주자가 쌓이면 로건 앨런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진의 안정감이 강점이다. 최민석과 곽빈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불펜도 시즌 전체적으로 KT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KT를 상대로 3승 1무 6패에 그쳤다는 점은 부담이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로건 앨런(좌투)

로건 앨런은 KT가 시즌 도중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 영입한 좌완 외국인 투수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7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37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두 차례 작성했다.

로건은 압도적인 강속구로 타자를 찍어 누르는 유형보다는 직구와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투수다. 좌완 특유의 각도를 활용해 좌타자 몸쪽과 우타자 바깥쪽을 공략하며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이 있다.

KT 합류 초기에는 짧은 적응 기간과 투구 수 관리 때문에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선발로서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시즌 27이닝 동안 29피안타와 8사사구를 허용했다. 볼넷 자체는 많지 않지만 피홈런이 5개라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허용하면 실점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공식 상대 기록은 아직 없기 때문에 두산 타자들이 로건의 공을 어떻게 공략할지도 변수다.

평가: 로건은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만 두산은 팀 홈런이 많은 데다 우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강하다. 양의지와 세베리노를 상대로 몸쪽 승부가 가운데로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6이닝 안팎을 책임지며 KT의 불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이번 경기의 핵심 과제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두산 선발: 곽빈(우투)

곽빈은 올 시즌 두산 마운드를 이끄는 국내 에이스다. 18경기에서 103이닝을 소화하며 8승 4패, 평균자책점 2.80, WHIP 1.18을 기록하고 있다. 11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고, 탈삼진은 120개로 리그 전체 1위다.

곽빈의 가장 큰 무기는 위력적인 직구다. 최고 시속 150㎞대 중후반에 이르는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던져 헛스윙과 뜬공을 유도한다. 여기에 낙차 큰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시선을 흔든다.

올 시즌 곽빈은 단순히 구위에 의존하는 투수를 넘어 경기 운영에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볼넷은 103이닝 동안 29개에 불과하며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한 뒤 변화구로 승부를 끝내는 패턴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도 강했다. 올 시즌 KT전 2경기에 나서 12이닝 동안 승패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고 있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KT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 등판은 당초 22일로 예정됐지만 경기 취소로 하루 밀렸다. 실제 경기를 치르지 않고 하루 더 휴식한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등판 일정이 변경되면서 준비 리듬을 다시 맞춰야 한다.

평가: 선발 매치업에서는 곽빈이 우위에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이닝 소화력, 탈삼진 능력뿐 아니라 KT전 성적도 좋다. 다만 KT는 팀 타율 1위권의 강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어 주자 출루 이후의 승부가 중요하다. 안현민과 힐리어드 등 장타자를 상대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지 않는다면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변수

곽빈의 강속구 vs KT의 정교한 타선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대결은 곽빈과 KT 타선의 맞대결이다. 곽빈은 120탈삼진으로 리그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헛스윙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 반면 KT는 팀 타율 0.281로 리그 최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상위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쉽게 삼진을 당하지 않고 공을 인플레이로 만드는 능력이 좋다.

KT 타자들이 곽빈의 높은 직구에 배트가 따라 나가면 끌려가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직구를 파울로 걷어내고 투구 수를 늘린다면 곽빈을 6회 이전에 마운드에서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곽빈은 KT전 평균자책점 0.75로 강했지만 승리는 없었다. 이는 곽빈이 잘 던지고도 타선 지원이나 불펜 운영에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두산은 곽빈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선취점을 만들어야 한다.

로건의 피홈런 관리

로건은 2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33으로 안정적이지만 홈런을 5개 허용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은 크게 나쁘지 않으나 장타 한 방으로 실점하는 장면을 경계해야 한다.

두산은 올 시즌 팀 홈런 72개로 KT보다 11개 많다. 양의지와 박준순 등 우타자들이 로건의 체인지업과 커터가 높게 들어오는 순간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로건 입장에서는 삼진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 낮은 코스로 땅볼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원 KT위즈파크는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인 만큼 가운데 몰리는 실투를 최소화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곽빈이 23일 수원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7.23 wcn05002@newspim.com

연장 혈투 이후 하루 휴식

두 팀은 21일 우천 중단을 포함해 약 5시간에 가까운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오후 11시 51분에 끝났고, 양 팀은 연장 11회까지 불펜을 투입했다.

22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양 팀 불펜은 뜻밖의 휴식을 얻었다. 연투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필승조를 적극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선발 투수들이 6이닝 이상을 책임질 경우 경기 후반에는 박영현을 보유한 KT와 두산 필승조의 정면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어느 한쪽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휴식을 취한 불펜을 빠르게 가동할 수 있다.

KT의 상대 전적 우위

KT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6승 1무 3패로 앞서 있다. 두산이 팀 평균자책점과 홈런에서 우위를 보이지만, 맞대결에서는 KT가 더 효율적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KT는 두산 투수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주루와 연결타를 활용했다. 장타 대결에만 의존하지 않고 안타와 볼넷, 상대 실책을 묶어 득점하는 능력이 좋았다.

두산은 곽빈이라는 확실한 선발 카드를 앞세워 상대 전적 열세를 만회해야 한다. 곽빈이 KT 타선을 묶는 동안 중심 타선이 로건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기 흐름이다.

선취점과 수비 집중력

21일 경기에서는 수비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두산은 1회 세베리노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고, 경기 후반 타선이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다.

곽빈과 로건 모두 시즌 평균자책점이 낮아 대량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기에서는 실책 하나, 주루 판단 하나가 승부를 바꾼다.

KT는 홈에서 먼저 점수를 뽑은 뒤 불펜을 가동하는 흐름을 원하고, 두산은 곽빈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선취점을 얻어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두 팀 모두 초반 수비 집중력이 중요하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리그 2위 KT와 5위 두산의 맞대결이자, 정상급 국내 선발 곽빈과 최근 안정감을 찾은 로건의 선발 대결이다.

선발 투수의 시즌 성적과 이닝 소화력에서는 곽빈이 앞선다. 곽빈은 10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0, 120탈삼진을 기록했고 KT전 평균자책점도 0.75로 강했다. 두산이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승리 카드다.

로건 역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KBO리그 적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 3.33으로 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27이닝 동안 홈런 5개를 허용했다는 점은 두산 중심 타선을 상대할 때 부담이다.

팀 공격력에서는 KT가 타율과 연결 능력에서, 두산은 홈런과 장타력에서 강점을 갖는다. KT는 곽빈의 높은 직구를 얼마나 끈질기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하고, 두산은 로건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불펜은 22일 경기 취소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따라서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양 팀 모두 필승조를 아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경기 초반 선취점과 선발 투수의 6이닝 소화 여부가 경기 운영을 결정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는 선발 매치업에서 곽빈을 앞세운 두산이 쉽게 밀리지 않는 구도다. 다만 KT는 홈 경기와 올 시즌 두산전 6승 1무 3패의 상대 우위, 팀 타율 0.281의 강한 타선을 갖추고 있다. 결국 곽빈이 KT의 정교한 타선을 다시 억제할 수 있는지, 그리고 ​로건이 두산 우타 중심 타선의 장타를 막아낼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3일 수원 KT-두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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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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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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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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