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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3일 광주 KIA-한화전, KIA 시라카와·한화 왕옌청 '아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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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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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와 한화가 23일 광주에서 위닝시리즈를 놓고 시라카와와 왕옌청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 KIA는 강한 장타력과 왕옌청 상대 경험을 바탕으로 초반 공략과 시라카와의 5이닝 소화가 관건이다.
  • 한화는 왕옌청의 시즌 안정감과 노시환·페라자 중심 장타로 선취점과 불펜 부담 최소화에 승부를 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광주=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 광주 경기 분석 (7월 23일)

7월 23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한화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KIA 우완 시라카와 게이쇼, 한화 좌완 왕옌청으로 예고됐다. 첫 경기에서는 KIA가 7-3으로 승리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한화가 같은 점수로 반격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맞선 가운데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경기다.

[서울=뉴스핌] 23일 광주 경기 선발로 나서는 한화 왕옌청(왼쪽), KIA 시라카와. [사진 =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2026.07.23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KIA 타이거즈(49승 2무 41패, 4위)

KIA는 후반기 출발과 함께 상승 흐름을 탔다. 지난 21일 한화와의 시리즈 첫 경기까지 4연승을 달리며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당시 KIA는 1회부터 카스트로, 한준수, 박재현의 홈런을 앞세워 대량 득점에 성공했고, 황동하가 5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면서 7-3 승리를 거뒀다.

KIA의 가장 큰 무기는 장타력이다. 김도영과 나성범을 비롯해 카스트로, 한준수 등 여러 타자가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다. 21일 경기에서도 홈런 세 방으로 초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타선이 상대 선발의 실투를 놓치지 않을 때는 단숨에 빅이닝을 만들 수 있는 팀이다.

그러나 22일 경기에서는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5회 박상준, 8회 윤도현의 솔로 홈런이 나왔지만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결정적인 적시타가 부족했다. 선발 애덤 올러도 4실점으로 흔들리면서 3-7로 패해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KIA는 시리즈 첫 경기에서 장타력을 보여줬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득점 연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 의존도를 낮추고 선두 타자 출루와 득점권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화 이글스(41승 3무 44패, 6위)

한화는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키움과의 후반기 첫 4연전에서 1무 3패에 그쳤고, 21일 KIA전까지 패하면서 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22일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2일 경기에서는 1회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특히 심우준이 2회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고, 선발 화이트가 안정적인 투구로 리드를 지켰다. 한화는 경기 후반에도 추가점을 올리며 KIA의 추격을 차단했다.

한화 타선은 노시환과 페라자, 문현빈을 중심으로 장타와 연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허인서와 김태연 등도 한 방을 보탤 수 있다. 다만 강백호의 공백은 중심 타선의 무게감을 떨어뜨리는 요소다. 기존 중심 타자들이 득점권에서 해결사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

한화는 이번 시리즈 첫 경기에서 KIA의 홈런포에 무너졌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초반 득점과 선발 투수의 호투로 정확하게 반격했다. 왕옌청이 경기 초반을 버텨준다면 전날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우투)

시라카와는 KIA가 선발진 보강을 위해 영입한 아시아쿼터 투수다. 2024년 SSG와 두산에서 뛰며 KBO리그를 경험했고, 2026년 다시 한국 무대로 돌아와 KIA 유니폼을 입었다.

KIA 데뷔전이었던 6월 4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직구를 중심으로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섞으며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실점을 막는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등판에서는 기복이 나타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5.17로 올라간 가운데 최근 등판이었던 7월 17일 SSG전에서는 3.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지는 능력과 투구 수 관리가 아직 과제로 남아 있다.

시라카와는 빠른 공의 위력보다 변화구의 낙폭과 공격적인 승부가 강점인 투수다.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야 포크볼과 슬라이더의 효과가 커진다. 반대로 직구 제구가 흔들려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늘어나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평가: 한화 타선은 노시환과 페라자, 허인서 등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많다. 시라카와가 초반부터 변화구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 직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여야 한다. 첫 두 차례 타순을 안정적으로 넘기고 5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것이 KIA가 기대하는 최소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KIA의 시라카와가 23일 광주 한화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7.23 wcn05002@newspim.com

한화 선발: 왕옌청(좌투)

왕옌청은 2026시즌 한화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아시아쿼터 좌완 투수다. 시즌 초반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했고, 전반기 평균자책점 3점대를 기록하며 한화의 대표적인 아시아쿼터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다.

왕옌청은 강한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기보다는 직구와 스위퍼, 체인지업의 조합으로 타이밍을 흔드는 유형이다. 좌타자에게는 몸쪽 직구와 바깥쪽 변화구를 활용하고, 우타자에게는 체인지업을 떨어뜨려 땅볼을 유도한다.

다만 KIA를 상대로는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지난 6월 9일 맞대결에서 KIA 타선에 초반부터 공략당해 조기 강판됐다. 당시 KIA는 1회 김도영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연속 공격으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2회에도 한화의 실책과 출루를 묶어 격차를 벌렸다. 김도영은 왕옌청을 상대로 홈런까지 기록했다.

왕옌청은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7일 키움전에서도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한화가 불펜까지 소모한 끝에 6-7로 패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로서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져서 21일 만에 승리투수를 노린다.

평가: KIA는 김도영, 나성범, 한준수 등 좌완을 상대로도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많다. 왕옌청은 주자가 쌓이기 전에 적극적인 승부로 아웃카운트를 늘려야 한다. 특히 김도영 앞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주요 변수

시라카와의 초반 제구와 이닝 소화

KIA는 전날(22일) 올러가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불펜을 일찍 준비해야 했다. 시라카와마저 5이닝 이전에 내려간다면 불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시라카와는 직구 제구가 안정될 때 포크볼의 위력이 살아나는 투수다. 한화 타자들이 초반부터 변화구를 참아내고 투구 수를 늘리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시라카와가 스트라이크 선점을 통해 빠르게 승부한다면 한화 타선의 장타력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왕옌청을 다시 만나는 KIA 타선

KIA는 지난 6월 9일 왕옌청을 상대로 초반부터 득점을 만들었다. 김도영과 중심 타선이 왕옌청의 공에 이미 한 차례 적응했다는 점은 KIA에 긍정적인 요소다.

왕옌청은 좌완이지만, KIA 타선은 좌타자뿐 아니라 우타자까지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KIA가 초반부터 높은 코스 직구와 가운데 몰리는 변화구를 노린다면 21일 경기처럼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왕옌청이 23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7.23 wcn05002@newspim.com

김도영과 한화 중심 타선의 장타 대결

김도영은 올 시즌 KIA 공격의 중심이다. 지난 6월 한화전에서도 왕옌청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도영이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어내면 나성범과 한준수 등 뒤 타자들의 공격 기회도 늘어난다.

한화는 노시환과 페라자를 중심으로 맞불을 놓아야 한다. 시라카와는 제구가 흔들릴 때 장타 허용 위험이 커지는 투수다. 한화 중심 타선이 몰리는 변화구를 놓치지 않는다면 전날에 이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양 팀 불펜의 부담

이번 시리즈 첫 두 경기는 모두 7-3으로 끝났지만 경기 중후반에는 불펜이 적지 않은 부담을 안았다. KIA는 최근 정해영과 성영탁이 흔들리는 장면이 나왔고, 한화 역시 후반기 첫 시리즈부터 접전과 연장 승부를 치르며 불펜 소모가 누적됐다.

두 선발 모두 완투형 투수라기보다는 5~6이닝 소화를 목표로 하는 자원이다. 선발이 조기에 내려가면 불펜의 최근 컨디션과 연투 여부가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취점의 중요성

이번 시리즈 앞선 두 경기는 선취점을 낸 팀이 그대로 승리했다. 21일에는 KIA가 1회 홈런 세 방을 앞세워 흐름을 장악했고, 22일에는 한화가 1회부터 득점한 뒤 2회 심우준의 3점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시라카와와 왕옌청 모두 경기 초반 제구가 완전히 잡히기 전 공략당할 가능성이 있다. 어느 팀이 먼저 출루한 뒤 장타를 연결하느냐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하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맞선 두 팀의 위닝시리즈 결정전이다. KIA는 홈 장점과 장타력을 앞세워 다시 상승 흐름을 만들려 하고, 한화는 전날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 연패 이전의 흐름을 회복하려 한다.

선발 투수의 시즌 안정감에서는 왕옌청이 다소 앞선다. 왕옌청은 전반기 내내 한화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고 평균자책점도 시라카와보다 낮다. 다만 KIA를 상대로 조기 강판된 경험이 있고, 김도영을 비롯한 KIA 중심 타선이 왕옌청의 공을 이미 공략했다는 점은 부담이다.

시라카와는 KIA 데뷔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후 기복이 컸다. 한화의 강한 우타자들을 상대로 직구 제구와 포크볼의 완성도를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전체적으로는 선발의 안정감과 전날 타선의 흐름을 고려하면 한화가 밀리지 않는 구도다. 반면 KIA는 왕옌청 상대 경험과 광주 홈런 생산력을 갖추고 있어 초반에 장타가 터진다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결국 왕옌청이 KIA의 우타 중심 타선을 다시 만난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시라카와가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KIA 불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3일 광주 KIA-한화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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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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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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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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