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재준 군산시장이 22일 세종청사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 새만금 산단 장기임대용지와 미래산업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 정부 심의 단계서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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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임대용지 318억 국비 건의…사용후배터리·김산업 육성사업 추진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재준 군산시장은 취임 후 첫 중앙부처 공식 일정으로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기획예산처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 등 예산실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군산의 미래 성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과 만나 지역 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중요한 기획예산처 심의 단계에 맞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가 중점 건의한 사업은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 산단 내 AI데이터센터와 수전해플랜트, 로봇제조 등 5대 핵심 프로젝트에 약 9조 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605억 원 중 2027년 국비 318억5000만 원 반영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새만금이 국가 주도 대규모 사업인 만큼 기업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한 장기임대용지 조성에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총사업비 196억 원 규모의 사용후배터리 순환이용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총사업비 50억 원 규모의 김산업 진흥구역 추가 지정사업, 총사업비 104억6000만 원 규모의 선유도 망주봉 일원 종합정비사업 등이다.
사용후배터리 순환이용 지원센터는 AI 기반 소재 순환이용 기술을 활용해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산업 진흥구역 추가 지정사업은 전북 김 생산량의 약 87.9%를 차지하는 군산의 기반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선유도 망주봉 일원 종합정비사업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망주봉의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전망대와 탐방로 등을 조성해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현대차 투자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