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동석 충주시장과 곽명환 위원장이 22일 오찬 회동을 갖고 충주 발전 협치를 논의했다
- 두 사람은 여야를 떠나 충주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책임 있는 협력에 공감했다
- 지역 정치권은 관행적 대립을 깨는 신호탄으로 평가하며 향후 실질적 정책 협력과 성과 중심 시정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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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 정치권에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여야를 가르는 선명한 대립 대신 한 식탁에서 지역 발전을 논하는 '협치의 실험'이 시작된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이동석 충주시장은 22일 곽명환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정치적 진영을 넘어선 협력'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1980년대생이라는 점에서 '젊은 정치'의 상징적 장면으로 해석된다.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파스타 식당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된 이날 오찬은 기존의 경직된 정치 문법을 벗어난 '실용적 소통'에 방점이 찍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정당을 떠나 충주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중심으로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동시에 건전한 견제와 책임 있는 협력을 병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곽명환 위원장은 "합리적이고 단호한 견제를 하되 좋은 정책에는 적극 협력하겠다"며 "충주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에 이동석 시장은 "충주 발전과 시민 삶 개선이라는 목표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라며 "협치와 소통을 통해 시민만 바라보는 '젊은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관행적 대립 구도를 깨는 신호탄"이라는 평가와 함께 실질적 정책 협력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동석 시장은 앞으로도 정당과 이념을 넘어 지역 각계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성과 중심 시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