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2일 국무회의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산콩 표시제 도입을 건의했다
- 민 시장은 국산콩 소비 정체와 농가 재고 부담을 지적하며 소비자가 국산콩을 쉽게 구분할 표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알권리와 선택권을 위해 국산콩 표시제를 정부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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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산콩 표시제' 도입을 건의해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22일 밝혔다.
민 시장은 "국산콩 표시제도가 아직 도입되지 않아 소비량이 늘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가 국산콩을 구분하도록 표시제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식품업체의 편의보다 다수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 건강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정부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쌀 적정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벼 대신 논콩을 적극 육성하는 중이다. 2025년 현재 전남광주 지역 콩 재배면적은 1만 2220㏊로 전국(8만 4천287㏊)의 14.5%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국산콩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아 농가의 재고 부담과 경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가 가공식품 등에 사용된 국산콩을 직관적으로 식별하는 별도의 '국산콩 표시 및 인증 제도'가 없어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전남광주특별시는 지난 4월 중앙정부에 국산콩 표시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