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리그1에서 21일 강원·전북이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 강원은 제주와 1-1로 비기며 2위 유지했으나 서울 추격에 실패했다.
- 전북은 대전과 0-0, 울산은 인천에 1-2로 패해 상위권 추격전이 주춤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FC서울을 추격하는 K리그1 상위권 팀들이 일제히 주춤했다. 2위 강원과 3위 전북은 나란히 무승부에 그쳤고, 4위 울산은 인천에 덜미를 잡히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강원은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와 1-1로 비겼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를 이어간 강원은 승점 32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지만, 선두 FC서울(승점 39)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는 실패했다. 서울은 22일 포항과 홈경기를 치르며, 승리할 경우 강원과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벌릴 수 있다.
강원은 전반 20분 김신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불과 6분 뒤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고영준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고영준의 강원 데뷔골이었다.
후반에도 강원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9분 아부달라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고, 끝내 결승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북도 안방에서 승점 3점을 놓쳤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를 주도한 전북은 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강윤성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 이승우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선제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에는 2008년생 신예 김예건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끝내 대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승점 30으로 3위를 유지했고, 최근 7경기째 승리가 없는 대전은 승점 20으로 9위에 머물렀다.
가장 뼈아픈 결과를 받아든 팀은 울산이었다.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인천에 1-2로 패하며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에 빠졌다. 승점 28에 머문 울산은 4위를 유지했지만 추격을 허용했고, 인천은 승점 27로 6위까지 뛰어올랐다.

인천은 전반 39분 김성민의 크로스를 페리어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울산은 불과 2분 뒤 에릭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 인천은 계속해서 울산을 압박했다. 후반 22분 제르소의 헤더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아쉬움을 겪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무고사가 박스 안에서 이재익의 반칙을 유도했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무고사는 조현우 골키퍼를 속이며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인천은 지난 전북전에 이어 또 한 번 상위권 팀을 잡아내며 2연승을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