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인테크닉스는 13일 유클리드소프트 지분 20%를 인수해 2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 양사는 디스플레이 제조와 AI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AI 디지털 사이니즈·스마트 키오스크 등 차세대 AI 디바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유클리드소프트는 다수의 국가 R&D 과제로 AI 네이티브 보안·디지털트윈·산업 특화 AI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 등 DX·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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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투명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는 AI 플랫폼 전문기업 유클리드소프트와 지분 인수를 위한 투자 본계약을 체결하고 유클리드소프트 지분 20%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차세대 AI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파인테크닉스의 디스플레이·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유클리드소프트의 생성형 AI(인공지능), AI 보안, AI 에이전트(Agent),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AI 산업은 생성형 AI를 넘어 AI가 실제 기기와 서비스를 제어하는 'AI 네이티브(AI Native)'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디스플레이가 아닌 AI가 탑재된 스마트 디바이스와 AI 서비스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테크닉스는 최근 본격화한 사이니즈 디스플레이 사업과 유클리드소프트의 AI 플랫폼을 연계해 AI 디지털 사이니즈, 스마트 키오스크, AI 안내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온프레미스(On-Premise) AI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통해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국방, 의료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클리드소프트는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생성형 AI, AI 데이터 플랫폼, 디지털트윈, 산업 특화 AI 분야에서 다수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온 기업이다.
현재 수행 중인 주요 국가 연구개발 과제는 AI·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가스 안전관리 플랫폼, RaaS(Robotics as a Service) 기반 농촌 폐기물 자동수거 및 순환자원 관리 기술,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음영지역 대응 AI 자율항법 드론,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육종 통합 에이전트, 5억 건의 전기 데이터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에너지 안전관리 플랫폼(EnerSafe) 등이다.
EnerSafe 플랫폼은 5억 건 이상의 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 이상 탐지, 에너지 안전관리, 에너지 효율 분석을 수행하는 산업 특화 sLLM(Small Language Model) 기반 AI 플랫폼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클리드소프트는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AI 보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환경에서 요구되는 AI 모델 진단, 레드티밍(Red Teaming), AI 보안 점검 등 차세대 AI 보안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투명 디스플레이를 단순한 정보 표시 장치를 넘어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AI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향후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및 AI 전환(AX) 시장으로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자는 "AI는 앞으로 모든 디바이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파인테크닉스의 디스플레이 및 제조 역량과 유클리드소프트의 AI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I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